[시사정각] '배신자 정치' 들끓는 與 전당대회... '배신자' vs '공한증' / YTN

  • 22일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최진녕 변호사,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주제어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나는 진짜 진심을 다해 뛰었습니다. 이 짧은 한 마디, SNS에 한동훈 후보가 글을 올렸는데 사진들이 의미심장합니다. 원희룡 후보, 나경원 후보, 윤상현 후보를 지원유세했을 때 사진을 함께 올렸더라고요.

[최진녕]
영어로 하면 기브 앤 테이크. 형님, 누님 도와드렸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도와주세요. 이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원팀, 협력, 한 마음, 이런 부분을 얘기를 했는데 지금 얘기한 것처럼 본인으로서는 지난 총선 때 정말 진심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더불어서 사실 지역에 있던 분들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현장에 와주기를 정말 SOS를 많이 쳤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때의 그 마음 잊지 말아주십시오 하는 얘기인 것 같은데요. 결국 지금 현재 상황 속에서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을 통해서 지금 한동훈 전 위원장을 난타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 대해서 직접 대응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때 생각을 하면서 좀 더 정정당당하게 한번 싸울 수 있도록. 아까 뭐라고 했습니까? 원희룡 전 장관을 인천 계양구에 공천을 하면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다라는 그 키워드. 특히 원희룡 전 장관에게 보여주는 그런 메시지가 바로 그 사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백 마디 말로 내가 대응하기보다 이 사진 좀 보시라. 이때 그러지 않았느냐. 그 기억을 떠올리려는 것 같아요.

[서용주]
그렇죠. 그러니까 돌이켜 봐라, 정신 차려라. 지금 전당대회 나와서 또 윤심 팔이할 거냐. 이번 총선 때 왜 졌냐. 이걸 상기시키는 겁니다. 결국에는 보수가 살기 위해서는 또 윤심 팔이로 살 수 없으니 이제 윤석열 대통령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 본인을 배신자 프레임으로 씌우고 다시 또 윤심으로 돌아가려는 그런 프레임에서 나오라는 소리 같아요. 그러니까 총선을 돌이켜보면 나경원 의원은 당선이 됐지만 원희룡 후보는 낙선을 했고요. 그다음에 전체적으로 108석...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70112353605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