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키워 남는건 소똥뿐"…12년 만에 열린 한우 반납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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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겪는 한우 농가들이 정부와 국회에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3일 단체 행동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우 반납' 집회를 열었다. 협회 소속 농업인 1만2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집회에서 농민들은 소 모형을 끌고 와 정부에 반납하는 퍼포먼스 등을 벌였다. 이 집회가 열린 것은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