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ON] 김여사 문자 '무시' 파장...한동훈 "왜 이 시점에?" / YTN

  • 2개월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여상원 변호사,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야당 단독 '채 해병 특검' 법안 처리에 대정부 질문 무산, 여기에 전례를 찾기 힘든 개원식 연기까지. 22대 국회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무시했단 의혹이 제기돼 정치권이 뜨거운데요. 오늘의 여상원 변호사,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와 함께 날카롭게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주제어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화면 주시죠. 읽씹. 읽고 답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읽씹. 한동훈 후보를 둘러싼 문자 읽씹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영상으로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사실 문자를 읽고 답을 안 하는 것은, 답 안 것 자체가 메시지가 될 때가 있잖아요.

[김상일]
그렇죠. 그런데 저는 한동훈 후보가 얘기하는 지금 왜 이 시기에라는 시기와 두 번째는 문자의 본질, 이 두 가지를 집중해봐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본질로 들어가면 이런 겁니다. 문자라는 게 표현에 따라서도 느낌이 전혀 달라요. 그러니까 편하게 얘기하던 사람이 갑자기 김상일 평론가님, 이렇게 얘기하면 이 사람이 화났나? 이럴 수가 있고요. 거기에다가 하라는 대로 다 할게, 이러면 네 마음대로 다 해 봐, 이렇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표현과 행간을 정확히 알아야 되는 재구성되지 않은 원문 문자가 필요하고 그리고 앞뒤에 어떤 문자가 또 있었는지, 아니면 대화가 있었는지, 이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이것이 있어야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이게 하나가 있고요. 그러나 이 본질 파악은 지금 우리 모두가 다 어려운 겁니다. 그런데 시기는 굉장히 의심스러운 거죠. 그리고 이게 두 분이 주고 받은 문자인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걸 지금 본인이 유출했을까요?

그래서 이익이 될 만한 게 하나도 없잖아요. 그러면 이익이 될 만한 쪽이면 지금 용산 쪽이라고 봐야 되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김건희 여사의 허락을 득한 용산 쪽이거나 아니면 김건희 여사거나. 이렇게 보는 게 저는 합리적인 추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전당대회 상황에서, 그리고 배신자 이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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