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주민 25명 한때 고립…장마철 사고 대비 어떻게

  • 17일 전
경북서 주민 25명 한때 고립…장마철 사고 대비 어떻게


충청과 경북에 밤사이에만 20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에는 올해 처음으로 극한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는데요.

영양, 안동 지역에서는 주민 25명이 한때 고립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장마철 산사태와 침수 사고 주의요령 등을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밤사이 경북과 충청에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지금 특히 위험한 지역은 어디라고 봐야 할까요?

경북 지역도 피해가 큽니다. 그중에서도 영양군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난히 피해가 컸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경북에선 낙동강 곳곳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는데요. 하천 범람, 홍수에도 대비해야 할 것 같은데, 홍수위험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요?

비가 많이 올 때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낼 수 있는 재해 중 하나가 바로 산사태죠. 산사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징후가 있나요?

산사태 전조 증상을 감지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대피해야 할 텐데 어디로 대피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까?

반지하 주택 등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있는 분들은 불안감이 클 것 같은데요. 모래주머니와 물막이판이 도움이 될까요?

예기치 않게 차량이 물에 잠긴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차를 두고 대피할 경우 감전 사고의 가능성도 있는데요. 전기차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행동 요령이 좀 다른가요? 감전 위험을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도로가 침수되면 맨홀 뚜껑이 열릴 수 있는데 시야 확보가 어려워 빠질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뚜껑이 열린 맨홀에 남매가 빨려들어 숨지는 사고도 있었는데요. 도보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폭우뿐 아니라 강풍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간판이 파손되거나, 강한 바람에 나무 여러 그루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상인이나 보행자들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도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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