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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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 선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삼노는 1차 파업 기간 사측이 어떤 대화도 시도하지 않았다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전삼노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2차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은 6,500명가량이라고 전삼노 측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현재까지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상적으로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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