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생활뉴스]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인상 外

  • 지난달
[슬기로운 생활뉴스]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인상 外

생활 속 잇한 소식 전해드리는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9일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올립니다.

현행 6.8%에서 9.8%로 3%포인트 인상하기로 한 건데요.

이는 경쟁업체인 쿠팡이츠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외식업주는 배달요금과 별개로 음식값의 9.8%를 주문 중개 이용료로 부담하게 되는 건데요.

안 그래도 수수료 부담이 크다고 호소해왔던 외식업주들이기에, 이번 인상에 대한 반발은 더욱 커질 걸로 전망됩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자, 은행들이 잇따라 관련 대출 금리를 올리며 관리에 나섰습니다.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13%포인트 올린 데 이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상향 조정합니다.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5년 주기형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2년 고정금리를 0.1%포인트 올리고,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 모든 대출 상품의 금리를 0.05%포인트 높일 예정입니다.

앞서 하나은행과 케이뱅크 등도 이번 달 들어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상향한 바 있습니다.

앞서 인천, 파주 등에서 사전청약이 취소되는 일이 있었죠.

이번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될 예정이던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이 취소되면서,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젠시빌 주택은 최근 홈페이지에 이 같은 사업 취소 내용을 알리며 "최근 악화되는 부동산 경기 및 건설자재 원가 상승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파트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취소된 단지는 모두 119가구 규모로 지난 2022년 10월 사전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사전청약 취소는 지난 1월 인천 서구 가정2지구와 지난달 경기 파주 운정3지구 3·4블록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입니다.

내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을 예약 없이 당일에, 현장 방문 후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전엔 최소 6일 전에 예약을 마쳐야 했는데요, 이제 하루 전에도 예약이 가능해진 겁니다.

국토교통부는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체계를 이처럼 개편하고, 출입시설과 주차도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사전 예약을 원하는 방문객은 방문 하루 전 오후 3시까지 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방문을 신청할 경우 90분 이내에 확인 문자를 받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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