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은 일파만파 / YTN

  • 15일 전
■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김동민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이후 여러 말들이 나오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오늘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볼 텐데요. 스포츠부 김동민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 선임 이후에 잡음이 확산되는 그런 모습인데. 박주호 축구해설위원부터 이번에는 이영표 축구해설위원까지 가세하면서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기자]
논란의 핵심은 감독 선임이 잘 됐다, 안 됐다 이걸 이야기하는 건 별로 없는 것 같고 과정의 문제가 있다, 절차에 문제가 있다. 이런 절차상 행정의 과정의 의지 문제, 이런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박 해설위원에 따르면 홍 감독 선임이 절차 내에서 이루어진 게 하나도 없었다 이렇게 폭로를 한 건데. 이게 곧 과정의 문제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기자]
양측의 입장을 얘기해 보면 간단합니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최종후보 외국인 감독 2명을 면접했고 마지막에 홍명보 울산 감독을 사령탑으로 결정했다, 이게 설명이고 그런데 최종 결정이 발표 전에 전력강화위원들한테 공유되지는 않았거든요. 물론 축구협회는 전권을 위임했다. 그런데 위임한 건 맞죠.위임했다고 얘기했으니까. 그런데 최종적으로 결정됐으면 그래도 위임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감독으로 결정을 했다. 그리고 이유는 뭐고 맥락은 뭐고 배경이 뭐다. 이렇게 설명을 했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계속 비판의 이유가 나오는 건.


외국인 후보는 어떤 감독들이었습니까?

[기자]
포옛, 바그너 두 명이었는데 한 분은 우리가 잘 아는 리버풀 감독과 친하다는 그런 감독이고 유럽에서 아주 빅클럽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클럽들을 지휘해서 성과도 내고 또 전해진 것으로는 한국 대표팀에 굉장히 적극적이어서 PPT도 준비하고 이렇게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 최종적으로는 그렇게 안 됐으니까. 그런데 이야기가 조금 달라요. 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하고 면접을 본 뒤에 이임생 이사가 위원들한테 외국인 감독이 잘... (중략)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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