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위험지역, 내비게이션이 실시간 알린다 / YTN

  • 15일 전
도로와 지하차도 침수 위험을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들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6개 내비게이션 기업과 협의해 올해 장마철에 맞춰 홍수경보와 댐 방류 정보가 내비게이션에 포함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와 현대차·기아, 아틀란은 이번 달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티맵과 네이버는 이달 중순부터, 아이나비는 하순부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은 본인 위치 주변의 홍수 경보 지점을 안내받거나 CCTV로 확인할 수 있고, 주행 중 홍수경보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부산 초량 지하차도와 지난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이후, 도로 침수 상황을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며 추진됐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71101003853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