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UP & 키워드 7/11] / YTN

  • 15일 전
지금 시각, 8시 00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뉴스업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기분 좋은 목요일 아침, 날씨엔 키워듭니다.
오늘의 날씨, 먼저 키워드로 알아볼까요?

바로 '무더위'와 '소나기'입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장시간 바깥활동 하실 분들은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마셔주시고요. 한 시간에 한 번, 10분 정도는 꼭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오후 한때 내륙 곳곳에 5에서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또,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우산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은 기온이 얼마나 오릅니까?

[캐스터]
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23.8도, 체감온도는 26도를 웃돌면서, 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한낮 시간인 오후 2시에는 31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고요. 퇴근길 무렵에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자정 무렵에는 24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에는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도 살펴보면, 정선 33도, 대전 29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중부는 대체로 맑고, 남부는 하늘에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고요. 곳곳에서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장맛비는 소강상태지만, 계속해서 산사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당분간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텐데요. 이미 토양이 머금을 수 있는 한계선을 넘은 곳이 많습니다.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이고, 충북과 전북, 경부 곳곳으로는 산사태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적은 양의 비로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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