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후폭풍'...축구계, 수습 가능할까? / YTN

  • 14일 전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물론 축구계 내부에서도 쓴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제 홍 감독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는데요. 관련 내용과 오재원 전 야구선수의 마약 파문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스포츠계 문제에 대해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종훈]
안녕하세요.


먼저 홍명보 울산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이후에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울산 경기에서 홍 감독을 향한 팬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전보다 커진 것 같았어요.

[이종훈]
앞서 화면으로 보셨겠지만 울산 문수구장에서 홍명보 감독을 소개할 때 저렇게 야유가 쏟아지는 것, 저는 홍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처음 봅니다. 그리고 어제 경기가 끝난 직후에 울산 서포터즈들, 처용전사들을 비롯한 울산팬들이 홍명보 나가를 외쳤고요. 그러니까 울산 문수구장에서 이런 장면은 그동안 최근 2~3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장면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 화면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응원석 걸개에는 피노키홍 혹은 거짓말쟁이, 런명보, 이런 강도 높은 비난이 나왔다. 이런 점은 어떻게 보면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감독 취임에 대해서 울산팬들만큼은 절대 환영할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국내 울산팬들 배신감을 많이 느낀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어제 홍명보 감독이 광주FC와 경기가 끝난 뒤에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조금 전에 보신 장면은 박주호 위원과 이영표 해설위원의 녹취 내용이었고요. 저희가 먼저 앞서 홍명보 감독의 목소리를 듣고 오겠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다시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목소리를 지금 듣고 왔는데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한 승부욕이 생겼다고 언급했는데, 이런 이유만으로 축구팬들의 마음을 돌리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이종훈]
어렵죠. 사실 어제 저는 홍명보 감독의 기자 인터뷰를 보기 위해서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기자회견을 전체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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