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 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난타전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먼저 보시죠.
원한 관계,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지금 서로 정계 은퇴할 거냐고 물어봤는데 둘 중에 한 명은 정계 은퇴하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최창렬]
하겠습니까? 저러다 말겠죠. 그런데 정말 원한 관계가 되는 것 같아요. 원희룡, 한동훈 두 후보가. 어차피 7월 23일날은 지나갈 텐데, 누군가 대표가 될 텐데, 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나경원 후보가 될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지금 원희룡 후보가 특히 한동훈 후보에 제기하는 게 며칠 전에 토론회가 있었죠. 어제 말고. 그때는 원희룡 후보가 네거티브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한동훈 후보가 가족이 누구냐라고 계속 되물을 때 애써 대답을 회피하는 것을 봤는데 어제는 전혀 안 그랬어요. 다시 전략을 바꾼 것 같은데, 전략을 바꾼 것은 좋은데 네거티브가 상대방 후보를 검증하고 상대방 후보를 어느 정도 힘들게 만들면 모르겠는데 지금 네거티브가 원희룡 후보가 좀 심해요. 전략적으로 하나도 득이 안 되는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고요. 그러니까 검증 차원에서 선거에서 네거티브는 필요하죠. 불가피하기도 하고 사실 많이 있고.
그런데 어제의 모습을 보니까, 그런 말도 있잖아요. 일부러 총선에서 패배하려 했던 게 아니냐. 이건 누가 봐도 그 말을 한 사람보다 그 말을 들은 사람이 공격하기가 훨씬 좋아요. 말이 좀 안 되는 얘기니까. 그런데 원희룡 후보가 옛날에 안 그랬는데 과거에 남원정 할 때 말이죠. 남경필, 원희룡, 정경국 이럴 때 아주 얼마나 이미지가 좋았고 소장 개혁파 아니었어요? 그런데 언제 저렇게 갑자기 원희룡 후보가 한 후보에게 공격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논리에 비약이 많고 논리가 정연하지 않다.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게 한동훈 후보를 두둔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그게 아니라 원희룡 후보의 선거 전략이 썩 그렇게 효능감이 떨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7121236299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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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 관계,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지금 서로 정계 은퇴할 거냐고 물어봤는데 둘 중에 한 명은 정계 은퇴하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최창렬]
하겠습니까? 저러다 말겠죠. 그런데 정말 원한 관계가 되는 것 같아요. 원희룡, 한동훈 두 후보가. 어차피 7월 23일날은 지나갈 텐데, 누군가 대표가 될 텐데, 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나경원 후보가 될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지금 원희룡 후보가 특히 한동훈 후보에 제기하는 게 며칠 전에 토론회가 있었죠. 어제 말고. 그때는 원희룡 후보가 네거티브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한동훈 후보가 가족이 누구냐라고 계속 되물을 때 애써 대답을 회피하는 것을 봤는데 어제는 전혀 안 그랬어요. 다시 전략을 바꾼 것 같은데, 전략을 바꾼 것은 좋은데 네거티브가 상대방 후보를 검증하고 상대방 후보를 어느 정도 힘들게 만들면 모르겠는데 지금 네거티브가 원희룡 후보가 좀 심해요. 전략적으로 하나도 득이 안 되는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고요. 그러니까 검증 차원에서 선거에서 네거티브는 필요하죠. 불가피하기도 하고 사실 많이 있고.
그런데 어제의 모습을 보니까, 그런 말도 있잖아요. 일부러 총선에서 패배하려 했던 게 아니냐. 이건 누가 봐도 그 말을 한 사람보다 그 말을 들은 사람이 공격하기가 훨씬 좋아요. 말이 좀 안 되는 얘기니까. 그런데 원희룡 후보가 옛날에 안 그랬는데 과거에 남원정 할 때 말이죠. 남경필, 원희룡, 정경국 이럴 때 아주 얼마나 이미지가 좋았고 소장 개혁파 아니었어요? 그런데 언제 저렇게 갑자기 원희룡 후보가 한 후보에게 공격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논리에 비약이 많고 논리가 정연하지 않다.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게 한동훈 후보를 두둔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그게 아니라 원희룡 후보의 선거 전략이 썩 그렇게 효능감이 떨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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