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국 공화당 대선 부통령 후보로 39세의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이 선출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현지 시간 1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밴스 의원을 낙점했다고 밝히자 본인의 SNS에에 "축하한다!"며 "훌륭한 결정"이라고 썼습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밴스 의원의 이름을 나란히 적고서 "승리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을 여러 차례 비판해온 머스크는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이후 엑스를 통해 트럼프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와 가까운 사이인 실리콘밸리 투자자 데이비드 색스도 엑스 게시물에서 밴스 의원을 "미국의 애국자"로 칭송하며 "이 사람이 바로 내가 트럼프 옆에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기술업계는 오랫동안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주의 영향을 받아 진보 성향을 드러냈지만, 최근 머스크 등을 중심으로 공화당 지지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짚었습니다.
기자ㅣ김잔디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은비
#지금이뉴스 #트럼프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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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밴스 의원의 이름을 나란히 적고서 "승리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을 여러 차례 비판해온 머스크는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이후 엑스를 통해 트럼프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와 가까운 사이인 실리콘밸리 투자자 데이비드 색스도 엑스 게시물에서 밴스 의원을 "미국의 애국자"로 칭송하며 "이 사람이 바로 내가 트럼프 옆에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기술업계는 오랫동안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주의 영향을 받아 진보 성향을 드러냈지만, 최근 머스크 등을 중심으로 공화당 지지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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