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빠지는' 폭우...주의해야 할 지역은? / YTN

  • 2개월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두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호우 상황 뉴스특보로 이어가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7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전선이 서서히 남하하면서 오늘은 남부에도 다소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해서 김진두 기상재난전문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호우 상황이 속보로 곳곳에서 지금 이어지고 있는데 일단은 호우특보 상황부터 볼까요?

[기자]
호우특보가 수도권에 내려져 있었죠. 그런데 수도권 지역에서도 특히 오늘 새벽에는 경기 북부, 출근길에는 서울 그리고 출근길 이후에는 주로 경기 남부 쪽에 가장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제가 준비를 했는데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면 정확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산이 가장 문제잖아요. 그런데 오산 말씀하셨듯이 경기 남부거든요. 경기 남부지역에 그야말로 극한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슈퍼컴퓨터 연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지역별 1시간 강우량입니다. 보시듯이 평택이 시간당 75.5mm죠. 평택입니다. 그리고 평택 역시 똑같은 지역에 71.5mm. 당진도 문제가 컸거든요. 당진도 지금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는데 충남 당진 지역이 68mm입니다.


앞서 속보로 했는데 충남 당진에는 이미 인근에 시장들은 침수됐다는 소식도 속보로 들어와서.

[기자]
그래서 이렇게 되는 겁니다. 시간당 68mm의 비가 내리면 거의 극한호우라고 할 수 있죠. 이 정도의 비가 2시간이면 도심지역도 침수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 평택 지역에 이렇게 시간당 7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오산 지역이 문제였지 않습니까? 오산 지역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산 지역은 오산 남쪽 지역에 39mm의 비가 내리고 있는 겁니다. 경기 남부지역 오산천으로 모든 지류 쪽에서 물이 들어갈 텐데 오산천이 이렇게 홍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는 경기 남부 지역에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거죠.

보시면 현재 레이더 영상이거든요. 이 레이더 영상 잠깐 보여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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