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쾌거' 비결은?...한수원 황주호 사장에게 듣는다 / YTN

  • 지난달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원전이 프랑스를 제치고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어젯밤 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어떻게 이런 쾌거를 이룰 수 있었는지,앞으로의 진행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황주호]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원전 강국인데 프랑스도 워낙 강국이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했다고 들었습니다.

[황주호]
치열했습니다.


어제 발표가 있었는데 언제 들으셨어요?

[황주호]
발표 나기 한 5분 전쯤에 들었습니다.


워낙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에 확률이 50:50이었다고 하던데요.

[황주호]
마지막까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체코가 선택한 이유가 있었을 거 아닙니까?

[황주호]
체코 총리가 발표할 때 발표하면서 모든 지표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세했다,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즉 가격, 그다음에 기술력 모든 면에서 우수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가요?

[황주호]
지금부터 6개월 동안 아주 상세한 기술을 놓고 다시 한 번 쳐다보고 그리고 가격이라든가 공기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최종 조정을 하는 과정을 거쳐서 계약에 들어가게 됩니다.


프랑스도 대통령까지 나서서 적극적으로 수주하려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프랑스와 우리, 우리나라가 경쟁력이 있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디, 어디입니까?

[황주호]
기술적으로 보면 건설기간을 저희가 예정된 기간을 잘 맞추고요. 또 주어진 예산 안에서 그것을 마무리를 합니다. 다른 나라들이 그것을 못 합니다. 대부분 공기를 수년씩 연착한다든가.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는 확정된 거고요. 그리고 테믈린 지역에 원전을 짓게 되면 그곳도 한수원이 맡게 될 수 있다고 하던데요. 그러면 2+알파인가요?

[황주호]
원래 1기로 시작했다가 체코 정부가 3개를 더 추가해서 짓겠다고 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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