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잠기고 무너지고' 제보로 본 폭우 피해...대처법은? / YTN

  • 지난달
■ 진행 : 윤재희 앵커
■ 전화연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해드린대로, 곳곳에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백승주]
나와 있습니다.


연일 쏟아진 폭우에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가 흙탕물에 잠기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YTN 제보 화면 보면서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도로가 아예 물에 잠겨 있습니다. 차선도 보이지 않고 바퀴가 절반 이상 물에 잠긴 채 차량들이 이렇게 서행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저 정도 물에 잠겼을 때 차량 이동 괜찮다고 보십니까?

[백승주]
지금 현재로만 봐도 상당히 위험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지금 제보영상 화면으로 보면 야외 농지 외곽 지역의 도로로 보이는데요. 저런 도로는 도로변에 농수로를 두고 있고 또 흙탕물 때문에 도로변에 뭐가 있는지 상태가 안 보이잖아요. 저런 상황이 되면 농수로나 이런 쪽으로 빠져서 차가 전복돼서 사망하는 사례가 올해도 있었고 꾸준히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수위가 저렇게 높아지는 상황이면 저 지대 전역이 배수 기능을 상실했다는 반증이 되는 거고 저 수위보다 앞으로 낮아진다는 보장이 없는 거예요. 더 흘러들게 되면 더 높아지는 상황이 되고요. 지금 차량으로 봐도 승용차 같은 경우는 차 아랫부분 바퀴 부분이 절반 이상 잠기게 되는데요. 지금 화면 보시면 저 상태가 되면 차 바퀴가 절반 이상 잠기게 되면 배처럼 띄게 됩니다. 철판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차량이 마음대로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돼서 저런 상황이 되면 내가 가려는 목적지로 이동하는 게 목적이 아니고요. 일시적으로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에는 천천히 물보라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동이 꺼질 수 있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시동이 꺼진다면 그 즉시 창문을 열고 문을 열고 대피를 하셔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시는 게 먼저입니다.


도로가 저렇게 물에 잠길 정도로 주변에 물이 범람할 만한 요인이 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백승주]
지역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우리가 강남역 일대 침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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