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빗줄기 약해져…남부·충청 곳곳 폭염주의보 발효

  • 2개월 전
[날씨] 빗줄기 약해져…남부·충청 곳곳 폭염주의보 발효

[앵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는데요.

남부와 충청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날씨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빗줄기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저는 지금 청계천에 나와 있는데요.

출입통제가 모두 해제되면서 시민분들이 자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계십니다.

내일까지 비는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전에 남부 지방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에 최고 60mm, 강원도에 최고 50mm, 그 밖의 지역은 최고 4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강한 바람도 동반되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70k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고요.

특히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90km의 돌풍이 거세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빗줄기가 잦아드니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지방과 충청,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고요.

그 밖의 지역들도 31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장맛비가 물러가기도 전에 제3호 태풍 '개미'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서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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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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