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파장...여야 전당대회 변수는? / YTN

  • 2개월 전
■ 진행 : 장원석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품백 수수 논란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대면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제3의 장소에서 이뤄진 비공개 소환조사를 두고 여야 정치권은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현직 영부인의 사상 첫 검찰 조사, 파장과 쟁점,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야 전당대회까지 정치권 소식을 이종근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제 있었던 김건희 여사의 검찰 소환 조사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1시부터 12시간에 걸쳐 조사 대면조사가 이뤄졌다고하는데 현직 대통령 영부인으로는 최초의 검찰 조사입니다. 정치적 의미와 파장,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종근]
일단 현직 대통령 영부인의 혐의가 두 가지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그다음에 명품백 수수 의혹인데 이 두 가지 다 첫 번째 도이치모터스는 4년 3개월 만에 소환조사가 이루어진 것이고 명품백은 지난해 12월 고발 이후에 소환조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도이치모터스만 하더라도 4년 3개월이라는 의미는 뭐냐 하면 그중에서 2년은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입니다. 특히나 지금 민주당의 의원이 된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대통령의 부인과 관련된 조사였는데 당시에 윤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으로부터 이 사건과 관련돼서 모든 것을 배제당했던 상황에서 이성윤 당시 중앙지검장이 가장 수사를 잘하는 그런 검사들을 전부 다 배치한 상태에서 7개월 동안 수사를 했지만 제대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던 상황인데 문제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2년 동안 어떠한 결론을 내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적 의혹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과 그다음에 명품백 의혹 역시 작년 12월 이후에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 이런 두 가지가 겹치면서 민주당의 공세가 계속되자 검찰도 최근 들어서 계속 소환 방법에 대해서 계속논의를 하면서 대통령실과 조율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거의 12시간에 걸쳐서 소환조사를 한 것으로 미뤄봤을 때 더 이상의 추가 소환은 없을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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