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외국인 근로자, 가족송금 줄고…본인계좌 송금 늘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송금 패턴을 분석해보니, 본국의 가족에게 보내는 대신 자신의 계좌로 보내는 비율이 늘었습니다.

BC카드와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사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 GME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본인 계좌 송금 비율은 25%로, 3년 전보다 10%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반면 가족 송금 비율은 꾸준히 줄어, 3년 전보다 9%포인트 감소한 49%로 나타났습니다.

GME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은 2030세대로, 가족부양을 위한 송금보다 본인 삶을 위한 저축에 중점을 두는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외국인근로자 #저축 #송금 #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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