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野, 헌정 사상 유례없이 취임 하루 만에 탄핵"
"무도한 탄핵이야말로 반 헌법적·반 법률적 행태"
"야당 탄핵 폭주에 맞서 당당히 헌재 심판받을 것"
"北 오물풍선과 野 오물탄핵 무슨 차이 있나?" 비판


대통령실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야당의 무도한 탄핵이야말로 반헌법적 행태라고 비난하며, 이 위원장은 당당히 헌재의 심판을 받을 거라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윤정 기자!

대통령실이 강경한 어조로 야당의 탄핵에 대한 입장을 냈는데요,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강행 처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야당이 헌정사상 유례없이 취임 단 하루 만에 탄핵을 꺼내 들었다며, 하루 동안 대체 어떻게 중대한 헌법이나 법률 위반 행위를 저질렀다는 건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기가 끝나는 공영방송 이사진의 후임을 적법하게 임명한 것 말고는 없다며, 이런 무도한 탄핵이야말로 반헌법적이고 반법률적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탄핵 폭주에 맞서 이진숙 위원장은 당당히 헌재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방통위를 무력화시킨 책임은 전적으로 야당에 있다며, 북한이 오물풍선을 보내는 것과 야당이 오물 탄핵을 하는 것이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탄핵뿐 아니라 지난 두 달간 야당이 발의한 특검만 9건이라며 정쟁용 탄핵과 특검을 남발하는 동안 여야가 합의해 처리한 민생법안은 단 한 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의 횡포는 윤석열 정부의 발목 잡기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 것이라며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앞선 방통위원장들과 달리 자진 사퇴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헌재심판을 받게 되는 동안 직무가 정지되는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핵의 악순환의 고리를 이번 기회에 끊겠다는 결심이 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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