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광복절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정치권은 독립기념관장 인선을 둘러싼 갈등으로 매우 시끄럽습니다. 민주당과 야권은 김형석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면서 오늘 오전에 시민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과 야권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면서 철회하지 않으면 내일 열리는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선언을 한 상태이죠. 그야말로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는 중입니다.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오늘 독립기념관에 항의 방문을 했고요, 피켓을 들고 여러 명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지금 보고 계신 오늘 모습인데요.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 방문을 했습니다. 항의 방문을 한 목적은 김 관장 임명 절차를 서류상으로, 그리고 자세하게 확인하겠다는 것이었는데요. 독립기념관 측과 사전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우선 자료 공개를 거부했다고 민주당 측에서 주장을 하고 있군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본인들도 무언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자료가 있는 것이겠죠. 사실 이종찬 광복회장도 계속해서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하는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심사위원으로 들어갔는데, 본인과 특수 관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평가에 제척을 당한 후보자도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러하지 않았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이해충돌 관계가 있는 사람들은 제척당하지 않고 심사에 참여했다. 이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주장하는 것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면접 당시에 일제강점기 때 조선 사람들의 국적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일본이라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답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는 영토도 있고 국민도 있고, 부당하게 주권을 찬탈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1907년 만국평화회의에 헤이그 특사도 보내고, 1919년에 파리강화회의에도 사람들을 보내서 우리가 부당하게 찬탈당했기 때문에 일본이 가져간 우리의 주권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했던 것인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의 입장에 서서, 국제사회의 입장에 서서 그것을 평가하는 사람을 주었다? 그렇게 치면 3.1 운동에 나갔던 유관순 열사는 반정부 운동을 한 것입니까? 임시정부를 만든 사람들은 반국가단체입니까? 이것이 말이 안 되는 주장을 한 사람들을 왜, 대체, 누군가가 어떤 평가 점수를 주어서 그 사람이 임명이 되었는지를, 그 자료를 내놓으라고 하는데 그 자료조차 못 내놓는 상황인 것이. 국민들이 보시기에 무언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하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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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 방송일 :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광복절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정치권은 독립기념관장 인선을 둘러싼 갈등으로 매우 시끄럽습니다. 민주당과 야권은 김형석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면서 오늘 오전에 시민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과 야권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면서 철회하지 않으면 내일 열리는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선언을 한 상태이죠. 그야말로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는 중입니다.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오늘 독립기념관에 항의 방문을 했고요, 피켓을 들고 여러 명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지금 보고 계신 오늘 모습인데요.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 방문을 했습니다. 항의 방문을 한 목적은 김 관장 임명 절차를 서류상으로, 그리고 자세하게 확인하겠다는 것이었는데요. 독립기념관 측과 사전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우선 자료 공개를 거부했다고 민주당 측에서 주장을 하고 있군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본인들도 무언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자료가 있는 것이겠죠. 사실 이종찬 광복회장도 계속해서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하는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심사위원으로 들어갔는데, 본인과 특수 관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평가에 제척을 당한 후보자도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러하지 않았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이해충돌 관계가 있는 사람들은 제척당하지 않고 심사에 참여했다. 이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주장하는 것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면접 당시에 일제강점기 때 조선 사람들의 국적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일본이라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답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는 영토도 있고 국민도 있고, 부당하게 주권을 찬탈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1907년 만국평화회의에 헤이그 특사도 보내고, 1919년에 파리강화회의에도 사람들을 보내서 우리가 부당하게 찬탈당했기 때문에 일본이 가져간 우리의 주권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했던 것인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의 입장에 서서, 국제사회의 입장에 서서 그것을 평가하는 사람을 주었다? 그렇게 치면 3.1 운동에 나갔던 유관순 열사는 반정부 운동을 한 것입니까? 임시정부를 만든 사람들은 반국가단체입니까? 이것이 말이 안 되는 주장을 한 사람들을 왜, 대체, 누군가가 어떤 평가 점수를 주어서 그 사람이 임명이 되었는지를, 그 자료를 내놓으라고 하는데 그 자료조차 못 내놓는 상황인 것이. 국민들이 보시기에 무언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하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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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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