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경재 YTN 파리올림픽 취재팀, 양시창 YTN 파리올림픽 취재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큰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파리올림픽이 지난 일요일 폐막했죠.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단의 활약과 함께, '열린 대회' 표방한 올림픽의 가치까지 올림픽이 끝나도 계속 화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이경재, 양시창 기자와 생생한 취재 뒷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두 분 파리에서 정말 생생한 소식들 전해 주셨는데 보니까 얼굴이 타신 것도 같고 표정이 좋아보이기도 하고요. 언제 귀국하신 건가요?

[기자]
지난 일요일 밤에 올림픽이 폐막했거든요. 월요일에 비행기를 타고 바로 탑승을 했는데 한국 시각으로 어제 귀국을 했습니다. 개막 나흘 전에 현지에 도착했거든요. 그러니까 폐막 이튿날까지 3주가 넘는 아주 긴 출장이었습니다.


오시자마자 바로 출연하신 건데 시차 적응 좀 되셨습니까?

[기자]
안 됐고요. 도착한 지 딱 24시간 됐는데 저희가 생생한 뒷얘기를 전해 드려야 되는데 저희 상태가 지금 생생하지 않아서 걱정되고요. 얼굴도 많이 타고 어떻게 보면 힘든 시간이었지만 개최지가 파리라서 재미있는 점도 많았고요.


개인적으로는 부러웠는데. 올림픽 전에 찜통더위 때문에 파리 현지에 선수들도 힘들 거다, 이런 얘기 많았잖아요. 실제 날씨는 어땠어요?

[기자]
저희도 사실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예상보다 날씨가 선선하더라고요. 낮에는 햇볕이 뜨거웠지만 밤, 아침으로는 기온이 섭씨 20도 밑으로 떨어질 때도 많이 있었고요. 그래서 습도가 높지 않아서 조금 더 쾌적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이번 올림픽이 에어컨이 없는 올림픽이었잖아요. 그래서 초반에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특히 어딜 가도 에어컨이 없다는 게 힘들었는데 주요 관광지나 문화유적에 경기장들이 있고, 거기까지를 접근하려면 지하철이나 도보, 자전거로만 가능했거든요. 그래서 하루 2만 보씩 걷는 게 예삿일이었어요. 그만큼 많이 걸음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이 없다는 게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 (중략)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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