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안세영...배드민턴 협회, 진상조사 돌입 / YTN

  • 지난달
■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용성 앵커
■ 출연 : 서정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작심 발언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드민턴 협회도 자체 진상조사에 나섰는데,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정관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정빈 변호사와 사건사고 뉴스 정리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었는데요. 감독과 트레이너 등을 불러서 1차 조사를 했는데 어떤 부분들을 들여다봤을까요?

[서정빈]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어제인 16일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비공개로 실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을 실시를 하면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나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 선수 훈련 시스템이나 관리 규정 등을 살펴보겠다고 했는데 어제는 감독과 트레이너들을 불러서 대표팀 선수의 부상 관리, 그리고 훈련 방식 또한 선후배 관행 등에 대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협회가 진상조사위를 구성한 것 자체가 정관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서정빈]
문체부에서 지적을 한 사항인데요. 배드민턴협회의 정관 규정을 보면 각종 위원회를 구성을 할 때는 이사회의 의결을 먼저 거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진상위원회는 이사회의 승인 없이 일단 구성이 된 거기 때문에 정관을 위반했다라는 지적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협회 측은 또다시 해명을 했는데요.

그 사안이 경미하거나 또는 긴급한 경우에는 사전에 집행을 먼저 하고 이사회에 사후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구성한 위원회라서 문제가 없다라는 반박을 했습니다. 또다시 문체부에서는 진상조사위가 꾸려지자마자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지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이 아니었고 또한 이러한 상황도 경미한 상황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정관의 위반 문제가 있다라는 지적을 했습니다.

이 점을 보면 단체에서 내부 정관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을 문체부에서 먼저 지적한다는 것은 이 사안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게,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의혹이 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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