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앵커]
제 10호 태풍 '산산'이 우리나라에도 간접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단영 캐스터!

태풍때문에 비바람이 불어온다고요?

[기상 캐스터]
네, 지금 전남 남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강한데요.

태풍 때문에 유입된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비와 함께 기온도 내려갔습니다.

반면 동해안을 제외하고, 한낮 폭염은 여전하겠습니다.

태풍 '산산'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동해안에 근접해 물결이 거세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영남 내륙에도 5~40mm의 비가 남아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하고 폭염특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고요. 

한낮에 서울이 34도, 대전 33도, 광주 35도로 서쪽은 여전히 더위가 말썽이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맑은 하늘 드러나는데요. 

다음 주에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 너울이 밀려들면서 물결이 높으니까요.

해안가 접근은 되도록 자제하시고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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