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프로야구 LG가 4타점을 쓸어담은 박동원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LG는 수원에서 kt를 11대 7로 꺾어 시즌 맞대결 전적을 9승 7패로 마무리하고, 2위 삼성과의 승차도 3.5경기로 좁혔습니다.

LG는 6회 초 집중타로 여섯 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고, 9회 초 무사 만루에서 박동원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날 4시간 22분 우중 혈투를 치르고 자정이 넘어 상경한 롯데는 키움을 꺾고 '가을 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롯데 왼손 투수 정현수는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데뷔 승리를 따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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