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st to Playlist (2024) Episode 1 English sub

News network

Watch A-List to Playlist (2024) Episode 1 English sub - News network on Dailymotion

Transcript

00:00You

00:09We've been

00:11Hengseong

00:13Sepo

00:15Ilyu

00:17Say something about your weed and Tansy me. It's me that pretty cool. He said you want it. So how do you mean that?

00:26How I told you

00:30How I am he I give up

00:39So I'm gonna pass him young she be world. He's immune saying Cho Jung-suk

00:45What I said there?

00:46I'm not my face. Oh my son. She'll come up with it. Don't go out there. Michael Jackson

00:49She's very done I don't get it

00:51I'll tell you I said okay. Guess what? I'm gay. Don't go up to me. She knew it. Okay, okay

00:55Yeah, I got there. What do you think?

00:57Oh, yeah, it's in San Ando. What's up? Come on. Come on. I'll see me going to make it go

01:01It's a drama. Oh, yeah

01:03It's amazing. I'm answer. He's a crooked. You know, what's up?

01:06You know, that's 당신들이 당신들이라고 하면 안 되겠지. 하여튼 여러분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01:15내가 많이 유투브라면 뭐랄까 생각을 하다가 음악을

01:19하고 작업들을 하는 것들에 대해서 되게 즐거워

01:22거든 내 마음이 분출하고 싶고 그런 것들을 해소하고 싶고 진심이고 그리고

01:29나는 지금도 똑같이 그런 마음

01:34만약에 앨범을 내고 내가 노래를 만든다면 진짜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게 되는 거였어. 근데 그런 거 있잖아 그냥

01:40하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약간 좀 쉽게 생각하는 것도 있고

01:44이 프로젝트하고 내가 앨범을 만들어도

01:4799%는 인맥이고 1%는 나의 노력일 거란 말이야

01:53이거 맞지 마 맘은 달리고 우리도 못하는데 상품이 좋아하잖아. 뭐 할 거야. 지금 나는 인기 가졌어

02:02그래서요. 계산을 해보니까 100일

02:07100일이야

02:13그러다가 여기까지 온 거예요. 음원을 내야 되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은 없어요. 진짜로

02:19사실 내 드라마를

02:22끝내고 새작이라는 드라마를 마치고 뮤지컬 헤드웨이 들어가기 전에 한 100일 정도의 시간에

02:28파이팅해서 한번 해본 건 어떨까. 근데 섣부른 생각이 아닌가 또

02:33기간 안에 다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02:40그럼

02:42나는 지금 시간이 없어갖고 내가 그것 때문에 답답해서 내가 시간만 지금 있으면 우리가 좀더 좀만 빨리 시작했으면

02:51시간이 모자라

02:56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02:59드디어 그날입니다. 그러니까 그날이네. 이게 계약서거든요

03:05100일간 대여함에 있어 아래와 같이 계약을 한다. 1집 정규앨범을 만들어야 한다. 되게 부담되는 얘기다

03:12오케이 설명할게요

03:15무슨 곡 나올지 모르지만 정규라는 말이 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규. 미니앨범도 정규 아닌가

03:22아 근데 그게

03:24미니는 정규가 아니다. 그러면 정규가 뭐야

03:271집을 냈어라고 하려면 생각하면 일부러 그런 곡이 있어야 된다

03:31처음에 미팅하고 얘기할 때는 뭐 한 3곡 얘기해가지고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진짜로

03:38100일 하네. 부담은 계속 됐는데 곡 수를 또 들으니까 또 다른 부담이 됐네

03:47100일

03:50100일

03:58여기야?

04:00이야 이렇게

04:03이렇게 넓다고? 설레요

04:08와

04:12와 미쳤어

04:16여기서 살래

04:18대박인데 진짜

04:24너무 좋은데

04:26진짜 대박이네

04:28흥분되는데

04:30진짜 너무 흥분돼

04:32너무 좋다

04:34진짜

04:37이게 마스터 키보드인데

04:40너무 설레요

04:42열심히 찾아봤어 검색하고

04:45유튜브에 잘하시는 분들 이거 많이 쓰시더라고

04:49여기에 놔도 돼

04:51이거 귀엽지

04:53이 미드라는 게 말이에요 여러분 장비빨이라는 게 있어요 장비빨

05:01됐다

05:02됐어 됐어

05:04됐어 됐어

05:05주파수가 상훈이 형인데

05:07어디야

05:08왜

05:09나?

05:10어

05:11음악 작업하지

05:12음악 작업을 왜해?

05:14아이 나 음악 작업한다고 그랬잖아

05:17어딘데 와

05:19아 진짜? 가는데?

05:20놀러와

05:21아 근데 뭐 너 일하는 데다 하면은 또

05:28맞아 여기

05:30어 왔어?

05:32와

05:34뭐야

05:36저한테는 둘도 없는 친한 형이고

05:39제 지인 중에 가장 가장 말이 많은 사람

05:43야 이거 뭐야

05:45미쳤나 봐

05:46아니 사실 요만한 공간은 요만큼만 있으면 된 거 아니야

05:49아니 이게 유튜브까지 필요했나

05:52네 안녕하세요

05:54정석이의 절친 친구이자 형

05:57정상훈입니다 반갑습니다

05:59그러니까 앞으로 100일 후에

06:02내 정규 앨범이 나온다는 거지

06:05100일 안에 이게 가능한 일이야?

06:07100일 안에 가능해

06:08거의 뭐 가수들 보면 한 3년

06:10곡을 쓰는 건 아니잖아

06:12곡을 받지?

06:14곡을 쓰기도 하지

06:16곡을 쓰고?

06:17쓰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

06:19아 그렇지? 받는 게 대부분이겠지?

06:22아니라니까 쓰는 게 대부분일 수도 있지

06:26와

06:28파이팅해 하주로 온 거야 뭐야

06:31아 진짜

06:33축하한다

06:45이상하지?

06:46아니 나쁘지 않아

06:47곡으로 발매할 건 아니잖아

06:51형이 좋은 아이디어를 줘

06:53아이디어?

06:54한 곡이 태어났어

06:57그거 언제 시점으로 잡는 거야

06:59이게 너만의 계획이 있을 거 아니야

07:01예를 들자

07:03그럼 앨범

07:05이게 계획과 플랜이 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07:09요 기간 안에 요걸 하고

07:10요 기간 안에 어떤 곡을

07:12어느 정도까지는 완성을 하고

07:14근데 이런 거는 옆에서 뭔가를

07:16제3자의 눈을 지켜봐주는 어떤 사람이 필요해

07:19그런 사람들 필요할 거 같아

07:21그럼 형이 할래?

07:23형이 해줄래?

07:24아이 나는 아니

07:25그래 그러면 알아봐야겠다

07:28굳이 부탁을 한다면

07:31알아보겠다고?

07:33굳이 부탁을 한다면

07:35뭐 내가 뭐 사양을 어떻게 하겠니

07:37좀 필요하긴 하겠다

07:39뭔가 누군가 배우고 이거 하느라 정신 없을 텐데

07:42야 이게 곡이 나와가지고 앨범을 딱

07:45그 앨범 자켓 디자인까지 딱 해가지고

07:48뮤비 촬영까지 가는 거지

07:49뮤직비디오?

07:51그럼 한 곡 정도는 타이틀은 뮤비는 무조건 가야지

07:59우린 계약을 한 거예요

08:02이게 플랜을 탄 사람이 필요해요

08:04근데 과연 진짜 정석이가 그 안에 100일 안에

08:07역사를 쓸 수 있을까

08:08그러면 많이 진짜 내가 도와줘야겠다는 생각

08:11쉽지 않을 거예요

08:12근데 기적을 만들 수 있죠

08:14강남스타일이 어디에서든 뭐 다 알잖아요 어디에서든지

08:18쫙 뿌릴 거예요

08:19쫙 뿌려가지고

08:20그래서 한 1억뷰 정도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08:28사실 이제 만약에

08:31내가 이제 어떻게 보면 너 매니저잖아 정대표

08:35정대표라고?

08:37정대표지 정대표지

08:39한 명이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

08:42한 한 명이 더?

08:43응

08:44누구?

08:45상훈상훈

08:46상훈상훈이 누구야?

08:48문상훈

08:50문상훈

08:51DP에서 나오고

08:54지금 핫하잖아 한 150만 유튜버야

08:56아이템이 되게 좋아

08:58마케팅 부장이라고 생각하면 돼

09:00나는 이제 컨트롤 타워고

09:02너는 이제 아티스트고

09:03이렇게 된 거지

09:04그 뮤직비디오랑 플랜에 대해서 형 얘기 듣고

09:08그럼 아이디어가 좋은 사람이 좋겠다

09:10그러다가 문상훈 씨 얘기하니까

09:12아이디어 좋잖아 너무

09:14너무 좋아

09:15그리고 이게 삼각형 트라이앵글

09:17가장 안정적인 거

09:19떨어지지 않는 단단함

09:36여보세요

09:37안녕하세요 형님

09:38저는 문상훈이라고 하는데요

09:40문상훈

09:47상훈씨

09:48안녕하세요

09:49처음 뵙겠습니다

09:50반가워요

09:51처음 뵙겠습니다

09:52반가워요

09:53아니 진짜

09:54난 너무 놀래갖고

09:56DP에서?

09:57어

09:58아니 연기를 왜 이렇게 잘해

10:00너무 잘해가지고

10:01아 진짜

10:03그런 말 하나 있었어요?

10:08나는 상관이 있었냐고

10:12나 진짜 잘했지

10:13그렇게 해야 되거든 연기를

10:15난 진짜 같았어

10:16되게 자극받았어

10:18어떻게 진짜

10:20근데 제가 두 분 앞에 너무 좀 멀미가 나는 느낌이 좀 있으니까

10:24제가 너무 사실 동경하고

10:27그리고 유튜버로서는 진짜 존경할만한 선배님이고

10:30그러니까

10:31136만이야

10:32런칭한 코멘트는

10:33형은 어떻게 되지?

10:34뭐라고?

10:35몇 만이지?

10:36지금 없어졌어

10:37아 미안해

10:38죄송합니다

10:39근데 이제 나한테 지금 대표님이야

10:41아 네 대표님

10:42내가 이제 이게 컴퍼니

10:44그러니까 어떻게 보면은 이제 끌어가는 사람 중에 하나지

10:48제가 오늘 완전 스쳐지나가는 게 하나가 있는데요

10:50아이템으로 쟁여뒀던 것 중에 하나가

10:52기획사 이름이 정상기획이에요

10:54정상기획이고

10:56기행을 하러 투어를 다니는

10:58그 사람들의 얘기였는데

11:00정상훈 형님이 대표면은

11:02정상기획일 수도 있겠네요

11:04괜찮네

11:05안 그래도 기획사 이름을 뭘로 져야 되지

11:08내 이름을 다 쓰는 건 아니잖아 정상기획

11:11정상을 향하다

11:12산 위로 정상을 향하다

11:13아니면 조정석의 정 상훈의 상일 수도 있겠네요

11:16정상

11:17정석의 정

11:18상훈의 상

11:19정상기획

11:20좀 열어두고 그러면은

11:22열어두고 열어두고

11:24지금 바로 정하진 않고

11:27지금 우리가 음악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11:30정석이의 음악

11:31정석이가 어떻게 음악을 잘할 것 같아 어때?

11:34저는 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리겠습니다

11:39한 7곡을 우리가 예상하는데

11:437곡을 못 채울 수도 있고

11:45아예 안 나올 수도 있고

11:47나왔는데 음악이 후질 수도 있어

11:49맞습니다

11:51만약에 음악이 조금 후지다

11:53저는 일단 안 들어봤기 때문에

11:55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11:57가정하에

11:58맞습니다 후졌다고 본다면

12:00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배우 조정석의

12:03비하인드 스토리를

12:05맛있게 이렇게 뿌려주면

12:07깨나 파슬리처럼

12:08그것만 뿌리면 일단 맛있어 보이잖아요

12:10깨나 파슬리

12:11깨도 그냥

12:12데코레이션만 잘하면

12:13접시만 예뻐도

12:14맞습니다

12:15맛있어 보이듯이

12:16배우 조정석이 살아온 거나

12:19이 사람이 밤에 무슨 생각하면서 이 곡을 썼을까

12:22이런 것도 상상하게끔 해볼 수 있겠다

12:24결국 결정적으로 이 안에 알맹이는 아무것도 아닌데

12:29멋있게

12:30그릇이라든지 깨 이런 것들을 덮는다는 거 아니야

12:34대표님

12:35계속 알맹이가 없고

12:38곡이 후지고

12:39상품이

12:40자꾸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12:42우리가 사실 좋을 때만 맨날 생각하면 안 돼

12:44안 좋을 때 제일 최악을 생각해야죠

12:46최악의 시나리오를 우리가 생각을 해야 됩니다

12:48여기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뭐라고 생각하세요?

12:51두 분이 이제 주먹떠지 마는 거

12:54제가 지금 오고 나서

12:55지금 3번째 싸우고 계신데

12:58요즘 유튜브는

13:00유튜브는 그냥 안 하는 선택이 없는 것 같아요

13:02기회만 있다면

13:03무조건 해야 된다

13:04유튜브 알고리즘이라고 있잖아요

13:06커버가 대세예요

13:07커버

13:08그래서 커버 전문 가수분들도 계세요

13:10그러니까 나도 그거 알아

13:11제 노래를 한번 들려드릴게요

13:13이게 누가 부른 건지 한번 맞춰보시면

13:22우리가 아는 사람이야?

13:23아시는 분입니다

13:25거미?

13:26완전 보이스틴 그쪽인데 그치

13:28AI

13:29AI

13:30맞지

13:32이게 알고리즘의 지금 픽을 받아요

13:34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13:36그러면은 카메라 앵글을 여기 아래로만 하고

13:39실제 조정석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13:42곡이 나오고 실제로 부르시고

13:44로봇 목소리처럼 조금만 만지면은

13:46그치 다른 목소리로

13:47원래는 가짜가 진짜를 흉내는 건데

13:49저희는 진짜가 가짜를 흉내 내는 거죠

13:51이 사람이 노래만 좋았는데

13:53알고 보니까 이 사람이 조정석이었어?

13:55와 미쳤다

13:56그런 이제 좀 짜릿함

13:58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아

13:59그게 조정석이었어 라는 게 밝혀지면서

14:02내 노래를 더 좋아해 주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거지

14:06여기서 조금 더 관심이 생기면은

14:08자컨 자체 컨텐츠도 좀 보게 되고

14:10열심히 하면은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14:12진짜 똑똑한 것 같아 사모라 너 진짜

14:16아이디어도 너무 좋고

14:18만약에 우리 채널을 만들면

14:20채널 명을 뭐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

14:23아이디어를 한번 내보죠

14:25이런 고민이 제일 재밌어요 저는

14:27직관적으로

14:28아 직관적으로

14:29나 근데 청계산 좋은 것 같아

14:31청계산이 들어가는 거 좀 좋은 것 같은데

14:33댕이 아빠 어때?

14:35댕이

14:36우리 딸내미 태명이 댕이였어

14:40레코즈 좋은 것 같아

14:42청계산 댕이 레코즈

14:45실장님

14:46네 실장님으로 하겠습니다

14:47홍보 마케팅 실장님

14:50열심히 한번 이겨봐

14:51알겠습니다

14:52감사합니다

14:53고마워

14:54감사합니다

15:00우리 둘의 이름이 똑같으니까 그치?

15:03네

15:04마음이 딱딱 맞는 것 같아 왠지

15:06됐습니다

15:07회의 중이에요?

15:09아니 나는 잠깐 어디 좀 갔다 올게

15:11상훈아 고맙고 얘기하고 있어요

15:13알겠습니다

15:14저희 이메일 cgsd100으로 했습니다

15:17청계산 d-100

15:18d-100?

15:21그러면 d- 정말

15:23100이니까 100

15:26지금 없지만 나는 사실 조금 걱정되기도 해

15:30좀 들어보셨어요?

15:32아니 안 들어봤어

15:33나 지금 없어 사실 너랑 나랑 얘기했지만

15:36지금 문제가 심각해 지금

15:38스케치는 있으시죠?

15:39스케치도 없어

15:40왜 스케치 할 줄도 몰라

15:41지금 완성된 곡도 없고 그러니까 지금

15:43시간이 없다는 거야 우리가

15:46여기에서 한 곡을

15:48여기에서 이제 사실

15:50정석이한테는 얘기 안 했지만

15:53이거 전문가 분들한테 좀 들려주는 건 어때?

15:59요즘 아이돌들도 월말 평가를 불러

16:02그거를 평가를 계속 받아야 되고 사실

16:04저희 얘기는 아까 형님한테도

16:07형 왜 자꾸 후지다고 해?

16:08후지면 후지다고 해야지 뭐라고 해요?

16:10그럼

16:11전문가한테도 전문가님 왜 후지다고 하세요?

16:13이럴 수도 없잖아요

16:14그치 그치

16:15대중의 평가가 참혹한 것보단 낫잖아요

16:17정확히

16:18그러니까 매도 먼저 맞는 게 훨씬 나아

16:20영화 같은 데 보면

16:22작곡가 사무실 찾아갔다가

16:24정석 형님 먼저 던져지고

16:26그 뒤에 가방 던져지고 그런 거 있잖아요

16:29그런 것도 좀 하고

16:31하이브 본사 이런 데 가서

16:33가드 시큐리티님한테도 쫓겨나 보고

16:36쫓겨나 하고

16:38나는 내가 볼 때는

16:39그냥 블라인드로

16:42저 형님 너무 좋습니다

16:43그러니까 작곡을 어느 정도 아시는 분

16:46작곡가 분 아니면 작사가 분을

16:48모셔서 얘기 들어보는 게

16:49난 내가 볼 땐 베스트인 것 같아

16:51평가를 한번 받아본다

16:53좋을지 안 좋을지

16:54우리는 사실 같은 편이니까

16:56사실 의미가 없어

16:57듣고 나서 와 좋아

16:59그냥 좋고 좋다 나쁘다 받지

17:01냉혹한 말을 해야 돼

17:03형님

17:04형님

17:06너무 진부해요

17:07그렇지 또?

17:08형님

17:09어디서 들어본 것 같아요

17:10형님

17:11이런 거 하려고 음악 시작한 거 아니잖아요

17:12형님

17:13그냥 연기만 하세요

17:20오늘 날이 좀 풀렸어요

17:22너무 좋다

17:23눈 녹는 소리가 들리잖아요

17:25그러니까

17:26이렇게 날이 풀리니까

17:28어디 놀러가고 싶다

17:30오리백숙 같은 거 먹어야 되는데

17:31그러니까

17:32여기 근처 맛있는 데 많죠

17:33놀러와서

17:34맛있는 데 많지

17:35근데 이제 사실

17:37저번에 우리가

17:39제일 시급한 게

17:40첫 번째가 이제

17:41음악을 좀 들어봐야 돼

17:43음악을

17:44나온 걸 어느 정도

17:45좀 들어보고

17:47음악을 우리가 못 들어봤으니까

17:49음악 나온 거 하나도 없는데

17:51하나도 안 들었어?

17:53조금이라도?

17:54그냥 다

17:55앞에 조금 나온 거

17:57벌스 정도 이렇게 좀

17:59그럼 벌스라도 한번 들어볼까?

18:01들려줄 수 있지

18:02기타로 들려줄 수도 있고

18:04벌스?

18:05근데 사실

18:06습작한 거를

18:08외장하드에 있는데

18:09외장하드를 못 갖고 왔고

18:11여기에 어제 하려고 했던 거

18:13있거든?

18:14어제 작업하려고 한 거

18:16요구를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18:18앞으로 저희 곡 작업

18:20왔다 갔다는 저희 외파들을

18:22이용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18:24외장하드 안 갖고 왔다?

18:26다음부터 안 됩니다

18:28그러니까

18:29영감이 부족해서는

18:30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18:32그래서 부담 갖지 마시고

18:36저는 그 생각이 들었는데

18:38궁금해 또 다른

18:39원래 직업이 음악을 하는 분들이

18:42이거 어떻게 들을지

18:43좀 궁금해서

18:44그래서 좀 다른 작곡가님들이나

18:46이렇게 좀

18:47직접 들려드리고

18:48그러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18:49나도 뭐

18:50그 마음 동의해

18:52한번 들려줄 생각이 있는 거야?

18:54그럼

18:55나는 들려주고 싶어

18:57아 그래?

18:58적어도 1절이라도 만들고

19:00멜로디까지 해서

19:01그럼 그렇게 있어야지

19:03뭔가를 들려주지

19:05말 나온 김에

19:06말씀드릴게요 그러면

19:08저기

19:09뭔데?

19:10저희가 이제 생각한 거는

19:12일정상으로 말씀드리면

19:16저희가 다음주 생각하고 있거든요

19:18우리가 다음주?

19:19공연장도 조그마한 거

19:21들려볼 생각이야

19:23조그마한 거?

19:25공연장이 아니에요

19:26그냥 스피커가 있는 공간인 거예요?

19:28이 공간일 수도 있고

19:30진짜로?

19:32진짜요?

19:34진짜로?

19:36그럼 나 앞에 나와서 그냥

19:37내가 기타 치면서

19:38노래를 하라는 거야?

19:39그것도 있고

19:40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는 건데

19:42아니 그게 아니라

19:44만든 노래를 들려주는 거는

19:46상관이 없는데

19:47어떻게 이렇게 사람들이 있는데

19:49라이브로 그걸 내가 아직

19:51연습도 안 돼 있고 그런 건데

19:53그걸 어떻게

19:54고통이 따르겠지만

19:55그래도 곡은 완성되지 않을까

19:57손님들은 어떤 분들인데요?

19:58손님들이 없을 수도 있어요

20:00그냥 우리 스태프들

20:02모셔놓고?

20:04그러면

20:06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요

20:08좋아요

20:09다음 주 그럼 언제?

20:11다음 주?

20:13다음 주라면 6일입니다

20:16지금으로부터 6일?

20:18그렇구나

20:21미치겠네

20:23근데 그거는

20:24진짜 너무 사실 떨려

20:26라이브 한다는 게

20:28그것이 부담이 많이 되네요

20:39바로 써볼게

20:41써봐야겠어

20:42괜찮은 것 같아

20:46진짜

20:49정말

20:50대답 확실히

20:52한 곡이 나오는 거는

20:53쉽지가 않아

20:54그냥

20:55습작곡이라 해도 안 되네

21:02내가 이거 왜 한다고 했을까?

21:09그대로

21:12내일 오늘 토요일이잖아

21:152주 남았네

21:22좀 더 있었으면 좋겠어

21:24시간이

21:25나 걱정이다 진짜

21:32이런 적이 없거든 사실

21:34이렇게 크게 속인 적이 없어

21:35정석이를

21:36부담스러워 할까봐

21:38조그만한 공간을 빌렸다

21:40아주 조그만한 공간을 빌렸다

21:42저희가 버스킹을 할 수 없잖아요

21:45딱 이름 들으면 아실 분

21:47네 분을 저희가 모셨는데

21:49이 네 분의 곡만 합쳐도

21:52노래방 책 두 개는 나오지 않을까요?

21:54그 정도는 아니겠구나

21:59정석이가 진짜 많이 놀라겠지만

22:01손님들은 어떤 분들인지

22:03우리 스태프들

22:05모셔놓고

22:06정석이의 음악에 대한 도움을 분명히

22:09엄청나게 되죠

22:10월말평가의 목적이 그겁니다

22:12목적만 이루면 돼

22:13자 가자

22:20추워

22:22나 이거

22:24신발도 좀 찍어줘

22:25오늘 음악 잘하고 싶어서

22:27GD한테 선물 받은 신발

22:29신고 왔잖아

22:30진짜로요?

22:31나 이거 안 신으려고 했는데

22:32아꼈던 건데

22:35음악 잘하고 싶어서

22:38하여튼 오늘은 되게

22:40우리 스태프들만 있는 거나

22:42다름없다는 거지

22:44사람 진짜 많으면 나 돌아갈 거야

22:47몇 명까지에요?

22:49몰라

22:5110명?

22:54오케이

22:55땡큐

22:57안녕하십니까

22:58여기 아티스트 왔어?

23:01잠 못 잤어

23:02잠을 못 잤다고?

23:04컨디션 안 좋은 거네?

23:05나 기타 연습 좀 해야 돼

23:07오자마자?

23:08해야 돼

23:09너도 긴장 되게 많이 되나 보다

23:11그럼

23:15아니 무슨

23:16아니 왜 이러는 거야

23:17공연해?

23:18인정

23:23잘해

23:24내가 알지

23:25원래 정글등들은

23:26공부했어?

23:27공부 안 했어

23:28잠을 한숨도 못 잤어

23:29땡큐

23:33진짜

23:34잘 될 거야

23:35왜 이렇게 두 사람 긴장을 해 나보다 더

23:38긴장되지 왜

23:39아니 거기 오늘 사람 많아?

23:41아니야

23:42어찌됐든 간에

23:43누군가 앞에서

23:45처음이잖아 이런 자리가

23:46그리고 스태프들이

23:48좋을지 안 좋을지 모르잖아

23:49한마디도 안 했어 지금까지

23:53냉정하게 평가할 수도 있잖아

23:55양반들이

23:57우리 많이 떨었어

23:59그리고 청소기한테 우리가

24:01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24:03진짜 나한테 뭐라고 할까봐

24:05좀 무섭긴 했어

24:07저는 약간 리액션 고장이었어

24:11좀 연습하고 있어

24:13우린 조금

24:14먼저 가서 우리가

24:16방도 좀 쓸어놓고

24:17고

24:25됐습니다

24:28저희 소속 아티스트 프로필도 여기다 두겠습니다

24:30한 이정도 된 것 같아 나랑 비슷해

24:33근데 만약에 멘토님도 앉아계시는데

24:35정석이 형이 들어와서

24:37뭐야 나네 이렇게 사람 부르면 어떡해

24:39이러시지 않으시겠죠?

24:40아 진짜 그러면

24:42우리가 이제 또 앞에서 이렇게

24:44진행을 잘 해줘야지

24:45네 맞습니다

24:46정석이 형한테 도움이 되지

24:47맞습니다

24:52안녕하세요

24:53안녕하세요

24:55처음 뵙겠습니다

24:56아이고 진짜 오랜만이네

24:59안녕하세요

25:00안녕하세요

25:01안녕하세요

25:02안녕하세요

25:03안녕하세요

25:04오셨습니까?

25:06아 안녕

25:08잘 있었어

25:09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5:10우리 또 버튼 눌러요

25:11그러니까

25:12대단하시다

25:13영원히 누르고 있는 것 같아

25:16최근 히트곡은

25:28저희가 활동하면서도 심사를 하게 되고

25:30코멘트를 할 기회는 많았는데

25:33한국에서 음악하는 뮤지션 윤종신입니다

25:36자주 뵙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25:38알겠습니다

25:40아니 형님까지 이렇게 오시니까 진짜

25:41이게 거한일이구나

25:44여기가 내가 최초로 심사를 했던

25:46슈스케를 했던

25:47아 그래요?

25:48아 딱 여기서 했어요?

25:49생각보다 너무 거하게 이뤄진 것 같아

25:52찾아간다

25:53참 이게

25:54아니 하는 김에 좀 한번 벌려보자

25:56그래서

25:58궁금하네

25:59어떨지 곡이나 노래가

26:01상욱 씨 들어보면 어때?

26:02저는 그냥 이제 팬심으로 너무 좋은데

26:04사실 선수들이 듣기에는 또 다를 수도 있으니까

26:07이제 업자들이 듣기에는

26:09업자들

26:11모셔놓고 업자들이라고 그러면 어떡해

26:14나는 업자라는 표현 좋아해

26:16업자죠

26:17그러니까 업자의 마인드로

26:19곡 들으시고 진짜 냉철한 심사 부탁드립니다

26:22정석이 형은 몰라요

26:24아예 모르시는 거죠?

26:28뭐야? 몇층으로 가?

26:30일이 되게 큰 거 퍼진 것 같은데 느낌이

26:34일이 퍼진 것 같다고요?

26:35어 너 솔직히

26:3720명 넘으면 나 그냥 갈 거야

26:40정신 없어서 피크도 안 갖고 왔어

26:43그래서 손톱으로 치는 거야

26:45괜찮아

26:53아 나 집에 가고 싶다 지금

26:55어떡해

26:59몇 분 계신 건데

27:01몇 분 계신 거야

27:03미쳐버릴 것 같아 나

27:06네 이제 진짜 월말 평가를 시작할 텐데요

27:11정상 기획의 1호 아티스트

27:17조정석 씨를 무대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27:20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27:22나오세요

27:26떨고 긴장하는 게 당연한 것 같아요

27:29지금 이렇게 나올 거면 잘 써야 되는데

27:32우려가 됐죠

27:35들어가?

27:40진짜로 박진태가 어떡하지?

27:43어떡하지 나?

27:46나와 나와

27:48나와주세요

27:56미치겠는데

28:01미치겠는데

28:04괜찮은데 제발

28:06제발요

28:08닮은 분들이에요 닮은 분들

28:10그냥 닮은 꼴 저희가 모셨습니다

28:20우리 스태프들만 있다고 생각하고

28:23상상도 못했어 난 진짜

28:25이걸 준비할 줄도 몰랐어

28:27모르겠어요 너무 혼란스러워 지금

28:30집에 가고 싶었어요

28:34대박

28:35우리 조정석 다시 한 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28:38소름 돋았어

28:39신기하다

28:40진짜 몰랐나 보다

28:41정석아 너무 깜짝 놀랐지? 미안해

28:44큰일 났네

28:46너무 지금 미칠 것 같습니다 사실

28:49오디션 프로에서만 봤던

28:51편하게 하면 돼요

28:53일단은 발걸음을 행차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28:57아시겠지만 가수는 아니지만

28:59제가 그냥 이런 저런 습작곡들이 있는데

29:02하다하다 보니까 여기에 서 있습니다 제가

29:05저희 소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29:08심사 방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9:11곡을 듣다가 마음에 들면 앞에 있는 불을 아마 켜주시게 될 거고요

29:15잠깐만 켜볼게

29:17켰다가 끌 수도 있어요

29:19첫 번째 곡 가사지 먼저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9:23정석 씨가 어떤 마음으로 곡을 쓰셨는지

29:27작사를 붙이셨는지 한 번

29:29곡 설명을 한번 듣도록 하겠습니다

29:33나 그냥 노래만 들려드리는 건 줄 알았는데

29:37그 가사지를 전달할 때 그때

29:40정말 침구멍에 숨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29:45I Just Wanna Loving입니다

29:49제목이 문법이다

29:56Loving

29:58제목이 I Just Wanna Loving

30:01Loving

30:02이게 시적 화형이잖아요

30:05시적 화형이 돼요?

30:06아니 부르기로 했고 시적 화형이 되는구나

30:08저는 사실 이거 되게 못 참았거든요

30:11부르기도 전에 이렇게 혹독하게 오늘 날 줄은 몰랐는데

30:15제목 때문에 이분들 엄청 물어뜯는데 오늘

30:18냉정하게 짚어야지

30:20난 이런 게 좋아

30:21전 너무 좋아요

30:22순수하게 접근했다 라고 하는데

30:25곡 설명 부탁드립니다

30:27연인을 생각하면서 쓴 곡인데

30:29싸우면서도 사랑받고 싶기도 하고

30:32이런 두 가지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30:35대충 적어봤습니다

30:37해볼까요?

30:44기타 코드를 잡는데

30:46손이 병직되는지 안 움직이는 그런 느낌도 받고

30:59기타 코드 잡는데 손이 병직되는지 안 움직이는 그런 느낌도 받고

31:29내 기억도 너무 바쁘게 흘러가버려

31:40기타 코드 잡는데 손이 병직되는지 안 움직이는 그런 느낌도 받고

31:46내 기억도 너무 바쁘게 흘러가버려

31:50내 기억도 너무 바쁘게 흘러가버려

31:57내 기억도 너무 바쁘게 흘러가버려

32:02내 기억도 너무 바쁘게 흘러가버려

32:07Tell me, tell me loud, tell me loud

32:15I just wanna love you

32:18I'm not loving you

32:21Please don't preach it for them now

32:28Please don't preach it just for now

32:35Please don't preach it just for now

32:42If I were, if I were, if I were

32:47Oh, baby

33:05I just wanna love you

33:35I just wanna love you

33:38I just wanna love you

33:41I just wanna love you

33:44I just wanna love you

33:47I just wanna love you

33:50I just wanna love you

33:53I just wanna love you

33:56I just wanna love you

33:59I just wanna love you

34:02오히려 저는 아쉽기도 했고

34:04그래서 저는 앞부분에서 뭔가

34:07그 느낌 때문에 약간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4:13좀 긍정적인 평가를 이렇게 해주셨는데

34:16유독 이제 세 분은 불이 들어왔는데

34:18한 분이 안 들어온 분

34:20김인아 우리 작사가님 한번

34:22저는 제가 제작자면

34:25이 곡에 조정석 씨 목소리가 약간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34:30더 훨씬 정말 맛있게 부르는 보컬인데

34:35이 곡은 이완되어 있는 곡이다 보니까

34:38곡이 약간 좀 평이하다라는 느낌

34:43그 짧은 시간이었지만

34:45오늘을 위해서 열심히 열심히 하긴 했는데

34:47이제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34:49나답지 못하게 노래를 한 것 같아서

34:52그게 좀 아쉬워요

34:54가사는 실제로 정석 씨가 많이 쓰는 단어들이 나와야 되는데

34:59평소에 빛바랜이라는 표현을 안 하잖아요

35:01당연하죠

35:02근데 갑자기 노래 쓸 때만 그렇게 바뀐다

35:04그러면서 상투적으로 바뀌는 거거든요

35:07난 평소 대화 말투들이 가사 속에 들어가야 된다는

35:11평소에 욕을 많이 하시면 욕도 좀 넣고 가고

35:13나는 그런 대담함?

35:15어떤 단어든 쓸 수 있다

35:17그리고 가사는 조정석 씨가 가진 어마어마한 탤런트를

35:21여기 너무 활용하실 수 있거든요 가사 쓰는데

35:25그러니까 대본 받으시면

35:27그냥 멋있고 잘 노는 남자 이렇게만 보시지 않을 거 아니에요 당연히

35:32제가 놀았던 남자 특유의 어떤 단어 선택들이 있겠고

35:36대본에 있는 거 너머로 배우들은 해석을 하실 텐데

35:40그런 연기가 자연스럽게 노래할 때 통으로 나오거든요

35:44그래서 노래랑 연기랑 저는 똑같은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35:48노래 너무 잘하는 분들이 연기하면 잘하고

35:51연기 너무 잘하는 분들이 노래할 때

35:53되게 좋게 들리는 이유가 그래서라고 생각해요

35:56확 와닿네

36:01저희는 사실 첫 번째 곡 듣고

36:03좋아요 또 들려주세요 또 듣고 싶어요

36:06이 정도 평이 전부였는데 아무래도 업자분들 보시니까

36:09확실히 도움도 많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36:12우리 하나만 뽑아도 진짜 얘기 많이 하다

36:15너무 감사하다

36:17두 번째 곡은 제목이 미디움의 정석인데

36:22제목에 꽂히는 거

36:2410대 때 제가 진짜 좋아했던 교회 동생을 생각하면서

36:30교회 동생

36:33협업에 힘써주신 로꼬베리의 명민이 형이

36:39피아노를 거기에 멜로디를 제가 만들어보고

36:42가사도 써봤는데요

36:46형은 작곡 어떻게 하나 궁금도 하고

36:49최고의 작곡가잖아

36:51최고

36:52진짜 왜

36:53맨 처음에 지헌이 통해서 만나게 돼서 친해지고

36:58그걸 계기로 해서 제가 여러 가지 형한테 물어보고 싶고

37:02그래서 연락을 드렸죠

37:08맨 처음 그걸 만들었는데 거기에 멜로디를 내가 만든 거지

37:11가사하고

37:18틀렸어 이거 좀 한 번 더

37:21I'll be always with you

37:25기타로 하실까요?

37:26이거 MR 해놓은 게 있습니다

37:27MR 오케이 오케이 들어보자

37:28그거랑 기타랑 같이 살짝 섞어보겠습니다

37:43세상이 저 많은 별들 속에서

37:50널 향한 빛이 될 거야

37:53바라고 바라던 사랑

37:57너의 맑은 눈빛처럼

38:01널 향한

38:03나의 마음이 영원토록

38:07저 하늘이 태양처럼

38:11따스히 안아준 그대

38:14I'll always be your light

38:18너와 나 Loving for you tonight

38:23너와 함께하는 날

38:27한참을 기다리고 설레었던 거야

38:32난 너를 사랑해

38:35My love 영원히 지켜줄 거야

38:40For you

38:42뭐 이런 노래입니다

38:49네 마디?

38:50듣고 이제 김인하 작사가님이 이거를 바로 누르셔

38:52바로

38:53바로 눌렀다?

38:54와 진짜

38:55됐다 됐다

38:563년 됐죠

38:57그때 기분 완전 쩔었지

38:58완전 망고 땡이다

38:59그러면서 막 나 얘 때리고 그랬어

39:04근데 이거 왜 제목이 미디움의 정석이에요?

39:06아 미디움 템포

39:09가젤 가젤

39:10아 이거 근데 가젤로 안 하고 진짜

39:13괜찮지 않아요?

39:14미디움이야 미디움

39:15이게 가젤이지만 이게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겠다는 게

39:18미디움의 정석, 내 생각엔 발라드, 나름의 댄스 이런 식의

39:24저는 제목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도

39:27첫 번째 앨범으로 오히려 되게 어떤 색깔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39:32심지어 얘가 앨범명으로도 좋은데?

39:34미디움의 정석

39:36왜냐면 전체적으로 미디움

39:37다 옷도 미디움으로 입고 다

39:40다 미디움이야

39:41사이즈도 미디움

39:42미디움으로 굽고

39:44근데 이 곡에서 보이스 너무 좋지 않았어?

39:46너무 좋았어요

39:48저 목소리 할 때가

39:50보이스부터 제일 듣기 좋은 음역대 시작을 해버렸잖아요

39:54많은 사람들이 기대되는 그 목소리가 A파트에 확 나와주는 이게

39:59저는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40:01만약에 어차피 없자 쓰자 하면

40:03저도 살짝 가사에 끼고 싶을 만한

40:07되게 찝을 포인트가 많은

40:09가사에 따라서 멜로디가 되게 잘 살 수 있는

40:12아니 우리나라 최고의 작사가 아닙니까?

40:15당연히 좋죠

40:18당연히 좋고

40:19업자들이 물건에 개입을 하네요

40:21업자가 욕심이 났다

40:23감사합니다

40:24거의 좋았어

40:25그런데

40:28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40:31어쨌든 상식적으로 흘러갔다

40:34한 번쯤 전곡점이 들어오고

40:37원래 그런 게 기뻤는데

40:39예상 외의 라인이라던가

40:41예상의 리듬이라던가

40:43여기 한 번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40:45그건 나중에 편곡적으로도 할 수 있는 곡으로

40:48사실 제가 안 울은 이유는

40:50저는 또 뭘 만들 때마다

40:53항상 왜 비슷하게 나오지?

40:55왜 뻔하게 나오지?

40:56이런 고민을 옛날에 많이 했었어요

40:58그럴 때마다 일부러

41:00제가 불편한 리듬 많이 해봤거든요

41:03그렇게 탄생한 곡들이 진짜 많아요

41:05그런 식으로도 한 번 접근을 해보시면

41:08또 새로운 곡들이 나오지 않을까?

41:10너무 감사해요

41:11저 하나하나 새겨듣고 있고요

41:13정말로 너무 감사드려요

41:14저희가 이게 사실

41:16오늘 공식적으로 준비한 곡은 두 곡이었는데

41:19아까 착한 위에서

41:20오늘 컨디션 괜찮으세요?

41:21이렇게 하면서

41:22슬쩍슬쩍 들려주셨는데

41:24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41:26그것도 손색없이 너무 좋았어서

41:28만약에 불이 안 들어왔으면

41:30얘기도 안 꺼내려고 그랬는데

41:32어떨까요?

41:33화가 나신 것 같은데

41:34얘가 꺼냈어

41:36아예 그냥 가사도 없고

41:38이런 식으로 핸드폰 녹음한 게 있거든요

41:41옛날에 2017년도 6년도에

41:44가이드는 거미가 잠깐 했습니다

41:47속지 말아야 돼

41:49가이드빨에 그러면

41:51저기 기타 좀 내려놔

42:05You still love me

42:11I know

42:13I know you love me

42:36Ooh

42:40Ooh

42:42Ooh

42:49이 노래가 제일 좋은데?

42:51그래요?

42:52좋다 멋있어

42:54이 노래는 되게 평진행인데

42:56참신했어

42:57듣는데

42:58스키트랙 같은

43:00그런 게 주는 정서

43:02이런 퀄리티로 나와도 좋을 것 같아

43:04오히려 아이폰으로 녹음한 듯한

43:06더 들어갔으면 좋겠어

43:08둘이 부르다가 키득키득하고

43:10이불 부대끼는 소리나고

43:12이게 상상이 되어도

43:14소름 끼치게 너무 좋아서

43:16요새 감성

43:18같이 부르실 때

43:20너무 좋았었어요

43:22스페셜 트랙 같은 걸로라도

43:24진짜 사운드가 요새

43:26진짜 방구석 녹음한다고

43:28방구석 사운드가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43:30이러다가 오버랩되면 좋을 것 같아

43:32오버랩되면 멋있을 것 같아

43:34맞아요 바뀔 수 있으니까

43:38큰일 날 뻔했네

43:40탑라인은 누가 짜신 거예요?

43:42탑라인 같이 짠 거죠

43:44하다가 좋아서 녹음해보죠

43:46이러고서

43:48저는 진짜 중요한 게

43:50이런 곡들을

43:52너무 오랫동안 혼자만 듣지 마시고

43:54이렇게 들려주는 게

43:56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43:58그럼 이거는 혹시 불을 켜시나요?

44:00네

44:024불

44:06극찬을 받은 건 처음이네

44:084불이나 받았구나

44:10저는 진짜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고 싶어요

44:12너무 감사드리고요

44:14음악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44:16신발로 표현하자면

44:18GD가 선물해준 거거든요

44:22그래서 이거 원래 간직했던 건데

44:24오늘 처음으로 신었습니다

44:26음악 잘하고 싶어서

44:28연구를 안 받은 건

44:30이 신발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44:32GD 고마워

44:34연기를 굉장히 잘하는 사람들은

44:36노래도 곧 잘하고

44:38노래를 굉장히 잘하는 사람들은 연기도 곧 잘한다

44:40우리 아티스트는 둘 다 잘합니다

44:44조금씩 음악이 되어가면서

44:46아이로 다지면 걸음마도 뛰고

44:48이빨이 조그만 쌀알이 두 개가 바뀐 거예요

44:50여기

44:56고생하셨습니다

44:58고생하셨습니다

45:04솔직히 진짜

45:06나는 오늘

45:08진짜 너무

45:10힘들었어

45:16잘했어

45:18왜 여기 있지?

45:20TV에서 보는 싱어게인이 나오는 심사평을

45:22내가 왜 듣고 있지?

45:24여긴 어디? 나는 누구?

45:26저 사람들은 왜 여기 있고?

45:28이런 순간이

45:30진짜 어느 순간 딱 오더라고

45:32그게 현타야

45:34그게 현타인데

45:36그래서 혼란스러웠어

45:38감정이 너무 복합적이어서

45:44좋든 불이든 하여튼

45:46사랑을 받을 수 있는

45:48곡들을 최대한 만들어보는 게

45:50이제 목표인 거지

46:04나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지

46:08그러면 최고랑 같이

46:10협업?

46:12협업?

46:14물어봐야 되는 거잖아

46:16이런 걸 하는데 내가

46:42내가

46:44내가

46:46내가

46:48내가

46:50내가

46:52내가

46:54내가

46:56내가

46:58내가

47:00내가

47:02내가

47:04내가

47:06내가

47:08내가

47:10내가

47:12내가

47:14내가

47:16내가

47:18내가

47:20내가

47:22내가

47:24내가

47:26내가

47:28내가

47:30내가

47:32내가

47:34내가

47:36내가

Category

Transcript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