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ON] '계엄준비' 발언 공방...‘文 피의자' 적시 파장은? / YTN

  • 지난주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여야 대표 회담 공식 의제를 갖고 여야 대표가 만난 것은 참 오랜만이라고 해요. 큰 틀의 합의를 본 것은 아닙니다마는 여야 대표가 만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더라고요. 그렇게 보세요?

[김형준]
실질적으로 극단과 대결의 정치가 지금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여야 대표들이 모여서. 두 가지 목적이 있었을 거예요. 하나는 민생 우선, 정치 복원. 이 두 가지였거든요. 일정한 부분은 나름대로 민생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8개 합의문 속에 제일 먼저 민생과 관련해서 공통으로 공약한 것을 추진해 나가는 협의기구를 만들자고 했으니까 그것은 나름대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장면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만 왜 11년 만에 여야 대표가 만날 수밖에 없었나요?

그만큼 야당 대표는 힘이 있어서 괜찮은데 특히 집권 당의 여당 대표 같은 경우는 한동훈 당대표는 크게 세 가지 어려움이 있어요. 첫 번째가 대통령과 조율 없이 입장을 바꿀 수 있나요? 이게 가장 큰. 그래서 지금 채 상병 특검 문제하고 의대 증원 유예 문제도 자기가 모든 걸 주도할 수 없는 그런 한계가 있고요.

두 번째는 여전히 원외고 그리고 원내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주도를 해서 가기 때문에. 또 추경호 원내대표는 친윤이라고 하는 나름대로의 그런 평가가 있는 부분들도 있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 작년 12월 26일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정치권에 들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홉 달도 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변동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나서 물꼬를 트고 뭔가 국민들에게, 특히 의미가 있었던 것은 오늘 국회 정기국회 개원했잖아요.

개원 직전에 어제 만나서 서로가 합의를 하고 뭔가 새롭게 변화한다는 데 대해서 의기투합이라는 말을 했어요, 한동훈 대표가. 지켜보겠습니다. 얼마큼 약속을 지키는지에 대해서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거라고 봅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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