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김용현 신임 국방부 장관이 취임하며 북한에 대해 강력한 도발 경고를 내놨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6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적이 감히 도발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압도적인 국방 태세와 능력을 구축하자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강·끝' 원칙에 따라 정권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된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능력을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하이브리드전, 사이버·우주·전자전 등 새로운 전장 환경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장병 복무 여건과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선망의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인생의 가장 보람된 순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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