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관계에 어려운 문제가 남아 있지만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양측이 전향적 자세로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선인들의 노력을 계승해 한국과 협력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총리께서는 임기를 마치시기 전에 이렇게 다시 서울에 오셔서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저와 기시다 총리님이 쌓아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일 관계에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더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양측 모두가 전향적인 자세로 함께 노력해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온 선인들의 노력을 계승해 미래를 향해 한국과 협력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년에 이러한 상호 방문을 거쳐 양국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리며 양국 국민 사이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상호 이해가 깊어지고 있는 것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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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온 선인들의 노력을 계승해 미래를 향해 한국과 협력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년에 이러한 상호 방문을 거쳐 양국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리며 양국 국민 사이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상호 이해가 깊어지고 있는 것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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