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 참여를 함께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군의관 235명을 추가 투입했지만, 현장에서는 응급실 근무를 거부한 일부 군의관 징계를 두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국회가 오늘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합니다. 잠시 뒤 정치 분야 질의부터 시작하는데, 의정갈등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야당의 '계엄준비설'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와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외부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적절한 처신이 곧 처벌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며, 미흡한 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 성매매 영상 수천 개를 촬영해 후기 사이트에 올리거나 불법 유포한 '카메라 박사'가 검거됐습니다. 말 그대로 카메라를 전공하는 박사과정생이 고가의 카메라 렌즈와 전문 장비를 동원해 촬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11년 전부터 밀린 정수기 대여료 수백만 원이 계약한 적도 없는 엉뚱한 사람에게 청구됐다는 황당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명의도용을 증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연체된 대여료를 대납해야 하는지 변호사와 함께 알아봅니다.

■ 추석을 앞두고 불볕더위가 다시 기승입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추석 연휴 전까지 33도 안팎의 고온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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