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인 '관정 이종환교육재단'의 설립자 고 이종환 이사장의 1주기 추모식이 오늘(13일) 경기도 의왕시 선영에서 열렸습니다.
이석준 관정교육재단 신임 이사장은 추모식에서 "선친의 기부 정신을 받들어 세계 1등 인재 육성을 촉진하고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하루빨리 나올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추모사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서울대학교를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성장하게 하고 그때쯤에는 노벨과학상 수상자도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관정재단과 같은 장학재단의 장학생 출신 교수나 학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식에서는 또 우리 GDP의 1% 미만인 국민 기부율을 미국과 같은 선진국들의 2% 수준으로 배가하기 위해 소수 다액과 함께 다수 소액의 국민 기부 확산 캠페인을 동시에 벌여 나가도록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 관정장학생 대표 등도 추모사에서 기부왕 관정의 기부 정신에 이제 우리가 잘 보답할 차례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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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관정교육재단 신임 이사장은 추모식에서 "선친의 기부 정신을 받들어 세계 1등 인재 육성을 촉진하고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하루빨리 나올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추모사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서울대학교를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성장하게 하고 그때쯤에는 노벨과학상 수상자도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관정재단과 같은 장학재단의 장학생 출신 교수나 학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식에서는 또 우리 GDP의 1% 미만인 국민 기부율을 미국과 같은 선진국들의 2% 수준으로 배가하기 위해 소수 다액과 함께 다수 소액의 국민 기부 확산 캠페인을 동시에 벌여 나가도록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 관정장학생 대표 등도 추모사에서 기부왕 관정의 기부 정신에 이제 우리가 잘 보답할 차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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