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같았던 추석 연휴를 뒤로하고 내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장마철만큼 많고 강하겠고요.
동시에 늦더위가 물러납니다.
비는 모레까지 많게는 제주 산간에 250mm 이상, 중부지방은 150mm 이상, 남부에는 120mm 넘게 내리겠습니다.
무척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반드시 대비해주셔야 합니다.
비는 강하게 퍼붓기까지 합니다.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내일 새벽 제주와 남해안에, 오후부터는 전국에 쏟아지겠습니다.
전국에 강풍도 동반되겠고 해안가로 너울이 높게 밀려들겠습니다.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아침까지는 더위가 머뭅니다.
최저기온이 26도 안팎으로 열대야가 발생하겠고요.
낮부터는 폭염이 꺾여 서울은 최고 28도, 대구 29도 등 오늘보다 5도 낮겠습니다.
모레부터 아침 기온도 내려가 평년과 비슷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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