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10] 사전투표 시작된 미 대선..."해리스, 트럼프에 우위" / YTN

  • 3분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 화상전화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 상황 살펴봅니다. 사전투표가 막을 올렸고요. 현재 여론의 흐름을 보면, 해리스 후보가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입니다. 본선까지 다른 변수는 없을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민정훈]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지금 미국 일부 주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대선의 사전투표율도 참여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은 이보다 더 높다고요?

[민정훈]
사실 2010년대만 해도 그렇게 높지는 않았어요. 30%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2020년에 코로나19 시국이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노약자라든지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투표날에 투표하러 오시기가 부담스러운 거죠. 그러면서 사전투표율이 대면 사전투표도 있고 우편투표도 있고요. 합쳐서 거의 70% 정도의 투표를 사전투표에 의해서 결정이 됐거든요.

그런 것을 고려해 본다면 굉장히 높은 비율로 사전투표가 이루어진 거죠. 그렇기 때문에 후보의 당락에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물론 이번에는 코로나19 시국을 미국이 벗어났기 때문에 2020년만큼 사전투표 실시율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마는 지금까지 나온 언론 보도를 보면 굉장히 열기가 초반인데도 뜨겁다는 얘기가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2020년만큼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사전투표율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주, 공화 양당에서 모두 다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대선 시기에 사전투표하다 보면 어느 당이 더 유리하다, 어느 당이 유리하다, 이런 이야기 나오지 않습니까?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어떻습니까?

[민정훈]
전통적으로 민주당, 공화당 지지층을 보면 아무래도 공화당 지지층이 백인이고 중산층 이상이고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공화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투표 날 투표 하러 나오시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동원율에 있어서는 공화당 지지층이 더 높았어요. 반면에 민주당 지지층은 젊은 층, 비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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