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사상자만 천여 명 나온 레바논...지상전 현실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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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화상전화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헤즈볼라를 겨냥한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 전역이하루 사이 불바다가 됐습니다. 민간인을 포함한사상자만 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헤즈볼라와의 전면전 위기가고조되고 있습니다. 마영삼 이스라엘 전 대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대사님, 나와 계십니까?

[마영삼]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이스라엘이 겨냥한 지역들, 구체적으로 어디, 어디입니까?

[마영삼]
지금 현재 이스라엘 남부지역이 중점적으로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중에는 헤즈볼라 대원들이 있는 곳입니다. 주로 로켓발사대, 무기저장소, 헤즈볼라 지휘소 이런 것이 바로 주공격의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헤즈볼라 군지휘부가 있는 베이루트 지역도 표적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의 목적은 어디에 있었다고 보고 계시나요?

[마영삼]
가자전쟁이 계속되는 동안에 헤즈볼라가 계속 이스라엘 북부지역에 대해서 로켓 공격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이스라엘 북부지역에 있는 이스라엘 주민 약 10만 명이 남쪽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장기간이죠. 그래서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주민들이 자기 집으로 복귀하라는 그런 목표를 세웠고. 그걸 위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공언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헤즈볼라는 하마스보다 군대의 규모가 크고 또 로켓, 미사일을 15만 기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무장력을 현저하게 위축시켜보겠다는 그런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상자가 많이 나왔고요. 민간인들도 상당수가 포함됐다고 합니다. 공습 지역에 민가가 다수 있는 것으로알려져 있는데 왜 이 지역을 선택한 건가요?

[마영삼]
보도에 보면 현재 어제 하루만 하더라도 약 500명 정도가 사망했고 1600명 정도가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아마 1990년대 내전 이래 가장 큰 희생자라고 보는데요. 당연히 그러다 보니까 민간인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스라엘 측에서 이미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주택 안에 미사일을 은닉해 놓고 있...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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