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 정보기지를 방문해 "우리의 전쟁은 레바논 주민들과 전쟁이 아닌 헤즈볼라와 전쟁"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레바논 주민을 심연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며 "헤즈볼라와 나스랄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동부와 남부 헤즈볼라 시설을 대규모로 폭격하는 '북쪽의 화살' 군사작전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네타냐후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가자지구 전쟁을 강행한다며 전시내각을 탈퇴했던 이스라엘 야권 지도자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도 이번 헤즈볼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지지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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