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개천절인 오늘 낮에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낮부터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종일 공기가 차가운데 시민들이 많네요?

[캐스터]
네. 푸른 하늘과 가까이 있을 수 있는 이곳 남산은 시민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합니다.

찬 바람과 함께 서울 기온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높은 남산 산책로에서 새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를 보며 가을 풍경을 눈에 담기 여념이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1도로 약 한 시간 전보다 2도 가량 떨어졌는데요.

지금은 선선해서 활동하기 큰 무리는 없지만 저녁이 되면 금세 서늘해지겠습니다.

오늘 오랫동안 바깥활동 하시는 분들은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하늘이 펼쳐진 서울과 달리,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그 밖의 전국 곳곳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현재 강원과 충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시간당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과 영남 동부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남 해안에 최고 60mm, 그 밖의 내륙은 5에서 많게는 40mm가 되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현재 전남 해안과 영남 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속 10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보 지역은 순간적으로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더 강해질 수 있겠습니다.

또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는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연휴를 맞아 해안가를 찾으신 분들은 비바람과 높은 파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도 예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2도, 광주 13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차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4도, 광주 25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오늘과 내일 사이 타이완을 통과하며 세력이... (중략)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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