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이스라엘을 겨냥한 공습을 확대하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한 달 만에 재개했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 1일, 호데이다 항구에서 110km 떨어진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유조선 '코델리아 문'호가 공격을 받아 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후티 반군은 미사일과 드론 보트를 이용해 유조선을 공격했습니다.

특히 드론 보트 한 대가 유조선과 충돌해 부력을 조정하는 탱크 한 곳에 구멍이 뚫렸지만, 운항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후티 반군은 역시 수에즈 운하로 향하던 리베리아 선적의 벌크선도 공격했습니다.

AP통신은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은 지난달 2일 이후 처음으로, 중동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9일, 전투기와 급유기 등 항공기 수십 대를 동원해 후티 반군의 근거지인 호데이다 항구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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