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한동훈 저격 "자기 비판한다고 감찰? 좀생이나 할 짓" [Y녹취록] / YTN

  • 17시간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인터넷 언론사 기자와 통화한 내역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를 공격하면 김 여사가 좋아할 거라며 한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죠. 대통령실은 김 전 행정관과 친분이 없다며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는데요.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과 무관한 만큼 더더욱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박상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상조사는 필요하다. 다만 한동훈 대표가 말하는 형식에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진상을 밝히되 당대표가 본인에 대한 공격이잖아요. 사주의 공격 대상이 본인이잖아요. 본인 거를 가지고 저렇게 공개적으로 진상조사를 지시하는 형태. 그렇게 됨으로써 이게 상대적으로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이 좋아할 그런 이슈가 돼가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용산 대통령실도 이게 개인의 일탈인 거는 맞다. 또 김대남 씨가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그런 측면이 강한 거 아니냐. 진상은 모르겠다. 다만 이 부분을 잘 따져봐야 된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한동훈 대표나 측근들은 계속 이게 구조적이다, 그리고 한 건이 아니지 않겠냐. 그 배후가 있다, 자꾸 이런 식으로 문제제기를 하니까 이게 마치 여여 갈등으로 비치는데 한동훈 대표 측 주장을 보면 이게 좀 민주당 주장과 궤를 같이 하는 면도 있어요.

그리고 나경원 의원이랄지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격을 보면 개인 문제를 가지고 저렇게 좀스럽단 표현에는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마는 좀생이 같다는 표현도 하고. 나경원 의원도 이게 누가 좋을 행동이냐 이렇게 지금 하면서 이 문제의 본질이 여여 갈등으로 옮겨가는 것 아니냐, 저는 이렇게 보거든요.

그래서 형식적으로는 좀 더 은밀하고 비공개적으로 한 뒤에 그 결과를 가지고 근거 있는 팩트를 가지고 얘기해야 될 시점이 아니겠냐, 저는 이렇게 보고. 또 하나, 무엇보다도 김대남 전 선임행정관 지금 SGI보증보험에 억대 연봉을 받고 그 자리를 안 내놓고 있잖아요. 이게 이해가 안 가요. 선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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