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K팝 콘텐츠의 안무 저작권과 관련해 주요 기획사 대표들이 관련 제도가 마련되면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SM·YG·JYP 엔터테인먼트 대표들은 오늘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무 저작권 보호가 미흡하다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장철혁 SM 엔터 대표는 문체부에서 용역이나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내부적으로 잘 검토해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양민석 YG 대표와 정욱 JYP 대표도 저작자 권익을 위해 신경 쓰고, 제도가 정비되면 전향적으로 개선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인촌 장관은 안무가 쓰일 때마다 음악처럼 보상하는 체계를 연구해야 한다면서, 현재 연구가 충분히 돼 있어 조만간 관련 내용을 발표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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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YG 대표와 정욱 JYP 대표도 저작자 권익을 위해 신경 쓰고, 제도가 정비되면 전향적으로 개선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인촌 장관은 안무가 쓰일 때마다 음악처럼 보상하는 체계를 연구해야 한다면서, 현재 연구가 충분히 돼 있어 조만간 관련 내용을 발표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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