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싱가포르 정상회담..."AI 첨단기술·스타트업 협력" / YTN

  • 2시간 전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5월 취임한 웡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까지 잇달아 열고,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하는데요,

공동언론발표 현장 연결해 윤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웡 총리님, 싱가포르 국민 여러분,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아세안 내 핵심 우방국인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가 웡 총리님의 탁월한 리더십 하에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와 한국은 1975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반세기에 걸쳐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습니다.

양국은 부존 자원의 부족이라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기술과 금융의 허브를 구축한 결과,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였습니다.

아시아의 발전과 번영을 선도해온 싱가포르와 한국은 이제 AI, 디지털, 녹색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미래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오늘 웡 총리님과 저는 양국의 우호, 협력을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첫째, 양국은 2025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내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주요 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AI를 포함한 첨단기술과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오늘 체결된 [기술협력 MOU]와 [스타트업 협력 MOU]가 이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상 기후로 인한 식량위기와 팬데믹과 같은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도 증진시켜 나갈 것입니다.

둘째, 저와 웡 총리는 점증하는 국제 경제의 불안정성에 대응해, 전략물자의 공급망과 에너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체결된 양국 간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을 기초로 바이오, 에너지, 첨단산업 분야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교란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세계 3위의 LNG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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