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예약 마감·완판까지...흑백요리사 인기 비결 / YTN

  • 2분 전
■ 진행 : 장원석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헌식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요리사 100명이 오로지 맛으로 승부한 '흑백 요리사'.한국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넷플릭스에서 3주 연속으로 비영어권 부문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는데요. 김헌식 문화평론가와 함께 인기 열풍 진단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 명이 나와서 요리 대결을 펼쳤는데 인기 비결은 어떻게 평가하고 계세요?

[김헌식]
일단 우리가 흔히 계급장 떼고 붙는다라는 표현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라는 것이죠. 군대 내에서 계급장 떼고 대결하는 건 문제가 되지만 일상 생활 라이프 스타일에서는 계급장 떼고 붙는다는 건 실력으로 대결을 벌인다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에서 공정한 기준에 따라서 평가를 받아보겠다. 그래서 유명하건 유명하지 않건, 아니면 권위가 있건 없건 간에 미션을 주고 누구나 다 대결을 해서 진정한 요리 실력자를 뽑겠다, 이런 맥락이 통했다고 볼 수 있겠고요.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아무래도 권위의 파괴, 권위의 허물어짐, 이런 것들이 흥미 요소이기도 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한쪽에서는 흙수저를 응원하고 한쪽에서는 또 이미 팬이 있는 요리사를 응원하는 그런 기세 대결도 흥미 포인트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의 반응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 셰프들의 가게가 원래도 유명했습니다마는 방송 이후에는 줄을 4~5시간 서고 그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최현석 셰프가 한 말도 있었지만 요즘에 요식업계가 굉장히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김헌식]
어려운 상황이죠. 왜냐하면 고물가, 고금리 시대이기 때문에 이런 점이 작용을 했고요. 또 한편으로는 코로나19를 지나고 나면 뭔가 살림살이가 나아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까 젊은 세대들도 지금 외식비를 많이 줄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위축이 되고 있는 그런 측면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그렇지만 이번에 흑백요리사를 통해서 조금 활성화되는 측면이 있어요. 더더군다나 이전과는 달리 유명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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