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5명을 둔 울산 소방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별승진했습니다.
주인공은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주환 소방위인데요,
이번에 소방장에서 1계급 위인 소방위로 특별승진했습니다.
김 소방위는 딸 부잣집 아빠입니다.
4살, 6살 쌍둥이, 9살, 10살.
이렇게 다섯 아이 모두 딸인데요,
김 소방위는 "화재 현장에 출동해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아이들과 아내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안전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스스로 정신을 잡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책임감을 갖고 임무를 다한 덕분일까요?
그는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염포부두 선박 화재 등에서 구급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함께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증도 받았습니다.
한 동료 소방관은 김 소방위에 대해 "육아로 겪은 피곤함 등을 직장에서 표현하지도 않고, 항상 겸손하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해온 친구"라고 소개했는데요,
앞으로도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하시면서 다치는 곳 없이 안전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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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소방위는 "화재 현장에 출동해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아이들과 아내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안전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스스로 정신을 잡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책임감을 갖고 임무를 다한 덕분일까요?
그는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염포부두 선박 화재 등에서 구급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함께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증도 받았습니다.
한 동료 소방관은 김 소방위에 대해 "육아로 겪은 피곤함 등을 직장에서 표현하지도 않고, 항상 겸손하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해온 친구"라고 소개했는데요,
앞으로도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하시면서 다치는 곳 없이 안전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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