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출석 경위...라이브서 언급된 '이 사건' 때문 [Y녹취록] / YTN

  • 1시간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성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국정감사에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참고인으로 출석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어떤 법적인 문제를 적용할 수 있는 건지김성수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하니 씨가 국감에서 밝힌 내용 듣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하니 / 그룹 '뉴진스' (어제 국감) : 매니저 님이 저의 눈을 마주치고, 그리고 다음에 뒤에 따라오는 멤버들한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그냥 이 일을 왜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그리고 애초에 왜 그런 분이 일하는 환경에서 그런 말을 왜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그런데 이 문제는 한두 번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이거 여기서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힐 거라는 걸 아니까 나왔고, 그리고 앞으로 이 일은 누구한테 당할 수 있어요. 당할 수 있는 일이에요. 그래서 다른 선배님이든 후배들이든 저와 같은 동기분들이든 지금 계신 연습생들도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앵커> 하이브는 쉽게 말해서 여러 소속사로 구성된 멀티 레이블이잖아요. 그런데 다른 레이블에 소속된 쉽게 말해서 선배가 나의 인사를 받지 않았다, 이런 주장인데. 인사를 안 받은 게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될 수 있느냐, 이 부분이 논란인 것 같아요.

◆김성수> 일단 이 국정감사가 이뤄진 경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9월 11일에 하니 씨가 뉴진스의 소속 멤버입니다. 그런데 뉴진스가 라이브 방송을 합니다. 라이브 방송에서 하니 씨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이야기를 한 겁니다. 하이브 4층에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공간이 있는데 하이브 4층에서 본인이 당시에 부산대 축제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하니까 부산대 축제가 5월 28일이거든요. 그러니까 5월 28일경에 내가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오는 그 과정에서 다른 법인에 있는, 다른 기획사에 있는 그룹의 매니저와 그리고 그 소속 연예인들을 만나게 돼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는데 들어갈 때 인사를 하고 나올 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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