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공급이 늘면서 수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어제(16일) 회의를 열고, 이번 달 하순부터 배추와 무 출하량이 늘고, 다음 달부터는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기상 악화 등으로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해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해 출하량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대파 등 양념 채소류는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천일염이나 새우젓, 멸치액젓 등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열고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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