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가 북한과 체결한 북러조약의 비준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해 크게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러 조약의 비준에 나선 러시아 행보에 대해 질문받자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커지는 안보 협력에 대해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최근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한 논평을 요구 받자 분명히 우려한다며 동맹인 한국과 공조를 통해 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긴장을 완화하고 무력 충돌의 위험을 키울 수 있는 어떤 행동도 중단하기를 북한에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했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는 다른 나라가 러시아를 지원하는 데 대해 질문받으면 항상 우려를 표명해왔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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