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5만 원대로 다시 떨어지며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외국인의 역대 최장 순매도가 이어가며일각에선 위기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경제 분야 소식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5만 전자까지 갔는데 왜 이렇게 떨어지나요?

[정철진]
일단 주식이라는 것이 누군가 많이 팔면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외국인 투자자가 많이 팔아서 여기까지 왔다. 이것은 수급이라고 얘기하고요. 재료적인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지금 대세라고 하는 AI 반도체에 들어가는 메모리 부분, 그것을 우리가 HBM3. 그중 3E단계까지 왔거든요. 8단, 10단 다 못 한 바람에 수급과 재료 모두가 부진했고 더 중요한 것은 주식은 더 앞을 보잖아요. 그런데 앞을 봤는데도 뭐 하나가 좋을 것 같지 않는, 이런 상황이 지금의 삼성전자 주가를 만든 겁니다.


주식투자하는 분들 가운데 삼성전자 갖고 있는 분들 상당히 많다 보니까 별의 별 얘기가 다 있는데 5보사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앞에 5자가 보이면 사라, 이런 얘기인데.

[정철진]
조금 더 체크해보셔야 되겠습니다. 어제까지가 26거래일 연속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였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외국인들이 자고 일어나면 팔고 자고 일어나면 팔고 이 연속 순매도가 25거래일이었거든요. 그런데 갱신을 했죠. 그런데 오늘도 제가 아침에 놓고 보니까 외국인이 살 것 같지는 않거든요. 이미 장 시작하자마자 외국계 증권사에서의 팔자 주문을 쌓여놓고 시작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아직까지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사줄 마음은 없어 보이고 수급도 아직 안 된 거잖아요. 더욱 중요한 재료적인 측면에서 이쯤 되면 엔비디아와 HBM3 8단, 이 정도는 계약이 체결됐다라는 것을 시장에 알려줄 때인데 벌써 10월이 절반, 중반 정도 가고 있잖아요.

이런 소식도 안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재료적인 측면에서도 아직 뚜렷한 회복이라든가 반등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주가 라인으로는 보통 두 개 정도를 사람들이 이야기하는데요. 첫 번째가 PBR 한 배. 그러니까 삼성전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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