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정진석 실장 배석·의제 제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재보선 선거 이틀 만에 면담 일정 확정
시간 고려했을 때 ’차담’ 형식 될 것으로 보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1일, 면담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하며, 의제에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날짜가 확정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고, 구체적인 장소는 미정, 의제 제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10.16 재보선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다음 주 초 면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선거 이틀 만에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면담의 시기와 함께 형식에 대해서도 오찬, 만찬 등이 거론됐는데 시간을 고려하면 '차담' 형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독대 일정이 정해진 것과 관련해 변화와 쇄신 필요성, 그리고 민생현안들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배석 여부 등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여당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대표하여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이니 배석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남에 대해서 대통령실은 '면담'이라고, 한 대표는 '독대'라고 다르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추가 배석자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면담 일정이 확정되기 전까지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는데요,

애초에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단독면담 요청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명태균·김대남 씨와 관련된 논란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면담 요구를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한 대표는 어제 공개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과 김 여사 관련 인맥으로 지목된 대통령실 참모들의 인적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여사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국민에게 진솔하게 설명하고 의혹 규명을 위한 관련 절차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이번 면담에서도 이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직접 ... (중략)

YTN 조용성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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