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현재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면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충청과 강원 남부, 경북 북부와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는강하게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부산과 울산에는 호우 경보가, 그 밖의 경남 남해안과 강원 남부 산간에도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입니다.

지금 비를 뿌리는 비구름들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납니다.

하지만 서해 상에서 또다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밤사이 곳곳에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또 지금까지 제주 산간 진달래밭에 109mm, 충남 서산에 108.8mm, 강원 정선에도 1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앞으로 강원 동해안에 120mm 이상, 경북 북부와 경남 남해안에 80mm 안팎의 호우가 더 오겠고 내륙에서도 최고 60mm의 가을비 치고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충청 내륙과 호남 내륙, 영남 지역은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영동과남 남해안,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집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휴일인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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