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만큼사전투표 열기도 뜨거운데요.

자세한 내용,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얘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지금 주요 경합주에서 사전투표 열기가 굉장히 뜨거운데 투표 열기가 뜨거운 이유가 있습니까?

[민정훈]
아무래도 이번 대선이 굉장히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초박빙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던진 한 표가 어떻게 보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두 후보 간의 결과, 레이스가 굉장히 벌어져 있으면 내가 투표한다고 변화가 있을까, 이러한 자조 섞인 평가를 할 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초박빙으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7개 경합주 같은 경우에서는 정말 1% 미만으로 후보의 지지율이 갈리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관심도 뜨겁고 그리고 자신이 던진 한 표가 큰 의미 있는. 그래서 미국의 미래에 대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굉장히 박빙으로 진행되면서 관심이 부각되다 보니까 그거에 따른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투표마다 항상 관심 있는 부분인데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어느 당에 유리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도 주목받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에 더 유리할까요?

[민정훈]
전통적으로 연구 결과를 보면 아무래도 진보 정당 쪽이 유리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같은 경우도 민주, 공화, 진보, 보수 양당 체제잖아요. 그리고 공화당 같은 경우는 대체로 좀 부유하거나 노년층 지지층이 많기 때문에 미국 같은 경우에는 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자신이 일을 하면서 시간을 내서 투표를 하러 와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경제적 여유가 있고 나이가 드신 분들이 시간적 여유가 더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거나 소득 수준이 낮은 지지자들이 많은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선거 당일날만 투표를 하게 되면 투표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기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102110261558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