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가을야구의 최종전, 한국시리즈가 오늘 개막합니다.

KIA와 삼성의 클래식 매치, 일명 '맹수 대전'이 31년 만에 성사됐는데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경재 기자,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은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입니다.

곧 경기가 시작될 텐데요.

팬들이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요.

한국시리즈 1차전이 펼쳐지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나와 있습니다.

비가 살짝 내려서 경기가 지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팬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티켓은 일찌감치 다 팔렸고요.

포스트시즌 들어서 전원 매진 행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잠깐 비춰주시면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비가 와서 방수포를 깔았다가 지금은 다 치웠습니다.

오늘 시구에는 해태 시절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들이 등장할 예정인데요.

김응룡 감독이 시구를 맡고요.

김성한 선수가 시타 또 김종모 선수가 시포를 맡을 예정입니다.

두 팀 모두 한국시리즈 무대는 오랜만입니다.

KIA는 2017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이 무대에 올랐고요.

삼성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93년 이후 31년 만의 격돌, 그리고 영호남을 대표하는 팀들의 라이벌 대결이라 팬들의 관심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뜨겁습니다.

두 팀 사령탑도 어제 미디어데이에서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들어보시죠?

[이범호 / KIA 감독 : 요즘엔 동물원에 가도 거의 다 호랑이가 잡고 있으니까 호랑이가 이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진만 / 삼성 감독 : 에버랜드 안 가보셨나 봐요? 항상 사자가, 사파리 위에 올라가 있거든요. 사자가 항상 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네일과 원태인, 두 팀의 에이스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1차전 승리가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데요.

어느 팀이 유리할까요?

[기자]
전체적인 전력은 정규 시즌 1위 KIA가 앞서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규 시즌 팀 타율, 평균자책점 모두 1위이고 삼성과 상대 전적에서도 12승 4패로 앞서 있습니다.

다만, 정규리그 우승 확정 이후 한 달 이상 주축 선수들이 쉬었기 때문에 타격감이 얼마나 살아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범호... (중략)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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