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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로봇,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립니다.

첨단 제품과 기술 전시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업의 전문가들이 미래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라고 하던데, 올해 처음 열린다고요?

[기자]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곳 대구 엑스코에서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 개막식이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FIX라는 이름을 붙여 첨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이전에는 모빌리티 엑스포, ICT 융합 엑스포, 로봇산업전 등 각각 산업 분야별로 전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렇게 흩어져 있던 산업 기술과 관련한 박람회를 하나로 모아서 개최하는 건데요.

기술 융합이라는 산업 흐름에 맞춰 각기 다른 첨단 기술을 연계하고 융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박람회를 모은 겁니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첨단 기술을 무기로 산업에 뛰어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키우는 행사를 새로 만들어 FIX와 동시에 진행합니다.

지역의 미래 산업을 동시에 일으키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복안입니다.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 전문가 강연도 펼쳐집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 부사장, LG전자 기술연구소장, 네이버 AI센터장 등이 강연하는데요.

전시된 제품과 기술이 가까운 미래의 기술을 공유하는 거라면 이런 강연, 콘퍼런스는 조금 더 먼 미래의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400여 개 업체가 2천 개 부스를 운영하는데요.

대구정책연구원은 이번 FIX를 통해서 생산 유발 효과는 9천332억 원에 이를 거로 추산했고, 3천 명이 넘는 고용이 일어날 거로 분석했습니다.


그럼 전시장에선 어떤 제품들을 만날 수 있나요?

[기자]
네, 전시는 축구장 5~6개 면적, 4만 제곱미터 규모 전시장 전체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UAM이라고 불리는 도심항공교통, 쉽게 말하자면 사람을 태우는 드론이 실물 크기로 제작돼 전시돼 있습니다.

VR 기술로 실제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만들어질 UAM 교통체계도 볼 수 있습니다.

신기술이 적용된 자동차도 많이 전시됐는데요.

옆으로 이동하거나 제자리에서 회전할 ... (중략)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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